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이광재)는 지난주 접수된 140건의 의안중 지난 24일 21건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의원(권영세) 징계안 등 4건의 일반의안과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등 115건이라고 28일 밝혔다.윤재옥 의원 등 261인이 발의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대구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의 순우리말인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딴 달빛고속철도 건설에 관한 절차, 국가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기획재정부장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의 달빛고속철도건설추진단의 신설 등을 규정함으로써 달빛고속철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상반기 미래에셋증권의 실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들어 6월 말까지 379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폭발적 자산가치 상승과 투자자 급증에 따라 조단위의 연간 이익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지만, 전년 말 올해 주식시장의 고전을 예상했던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만은 않은 성적이다.하지만 미래에셋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생각하면 만족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미 11조원이 넘는 자기자본으로 8조원 이하를 형성하는 2위 그룹과 상당한 격차를 가
금융감독원이 밝힌 상반기 주요 8개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4168억원이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활발한 야외활동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지만, 2022년 상반기 1조6243억원 대비 약 13%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코로나19로 팬데믹 상황이 한창이던 2021년 상반기(1조4944억원) 수준이다. 보험업권 실적 1위인 삼성화재가 상반기 올린 실적 1조2176억원을 조금 넘어서는 정도에 불과하고, 5대 손해보험사 합계 4조779억원과 비교하면 초라하기까지 한 수준이다.카드사 관계자들을 만나면 늘 하는 말이 “카드 아무리 많이 긁
국회는 이번 주 운영위 등 12개 상임위를 개최한다.지난주 의안은 87건이 접수됐고, 신규 공개된 국민동의청원은 16건이다.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3시 30분 본관 기단 앞에서 국회 을지연습을 주재한다.국회사무처 성소미 공보기획관은 21일 오전 국회소통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국회 운영위 등 12개 상임위 개최운영위(위원장 윤재옥) 국회운영개선소위는 23일 오후 2시 40분에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안’, ‘입법 영향분석 제도 관련 법안’을 심사한다.법사위(위원장 김도읍)는 2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에서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이광재)는 지난주 접수된 의안이 ‘국회의원(김한규) 징계안’(17일, 전봉민 의원 등 22인 발의) 1건과 법률안 86건이라고 21일 밝혔다.지난주 접수된 86건의 법률안(제정법안 6건 포함) 중 ‘개식용 금지 및 폐업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 등 주요 법안 골자는 다음과 같다.김성원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노인여가진흥법안’은 우리나라가 2025년 65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50년에는 고령 인구 비중이 4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여가
상반기 손해보험사 순이익 4조5158억원, 생명보험사 3조1874억원.지난 16일 금융감독원이 밝힌 상반기 보험사 이익은 현재 손해보험업과 생명보험업의 현실을 극명히 보여줬다. 생보업계는 자산규모 약 1000조원으로 이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손보업계 대비 형님대접을 받아왔지만 점차 ‘과거형’이 되고 있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국내 54개 보험사(생보 23개사, 손보 31개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 1조클럽(1조2176억원)에 든 삼성화재다. 54개 보험사 순이익 총합의 15.8% 가량을 혼자 올리며 말 그대로 기염을 토했다.삼성생명
“회사는 본업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삼성생명 관계자들과 이야기하면 항상 회사가 보험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부분을 강조한다. 틀리지 않은 말이다.2분기 삼성생명의 보험이익은 4346억원으로 1분기 대비 약 13.3% 늘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9742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6307억원 대비 54.5% 증가한 수치를 시현했다.실적 공시 이후 회사 관계자는 이를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른 견조한 보험서비스 손익 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올해부터 도입된 신회계제도(IFRS17) 하에서 신
올 상반기 예상외의 주가지수 상승에 이어 이차전지 발 거래량 급증으로 주요 증권사들의 MTS 이용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증권사들의 경쟁도 뜨겁다.스트레이트뉴스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개 주요 증권사 중 WM(자산관리) 분야 빅3인 삼성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중위권을 형성하며 그 뒤를 쫓았다.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은 하위 그룹에서 전세 역전을 위해 고군분투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과 파행을 겪은 책임은 윤석열 현 정부가 문재인 전 정부보다 2배 이상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8월 12~14일 전국의 유권자 2,005명을 대상으로 잼버리 파행 책임 소재를 물었더니 ‘윤 정부’ 58.2%, ‘문 정부’ 26.8%, ‘양쪽 모두’ 13.6%, ‘잘 모름’ 1.4%로 집계됐다.‘윤 정부에 있다’는 응답은 전 지역, 전 연령층에서 높게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과 60세 이상 연령대조차 윤 정부 책
국민 10명 중 6명은 오는 18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대해 적합치 않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8월 12~14일 전국의 유권자 2,005명을 대상으로 이 후보의 방통위원장 적합도를 물었더니 ‘적합하다’ 31.5%, ‘적합하지 않다’ 59.8%, ‘잘 모름’ 8.7%였다.‘적합하지 않다’는 부정적 여론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과 60세 이상을 포함한 전 지역, 전 연령층에서 높게 나왔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이념 성향 보수층
내년 총선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에 공감하는 유권자가 여당인 국민의힘 힘을 실어야 한다는 유권자보다 두 자릿수 이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8월 12~14일 전국의 유권자 2,005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에서 여야 주장 중 어느 쪽에 공감하느냐’고 물었더니 ‘현 정권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 50.8%, ‘원할한 국정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당(국민의힘)’ 33.2%,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세력’ 16.0%였다.이는 지난 2주 전 조사(민주 44.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급등하고,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급락해, 양당 지지도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8월 12~14일 전국의 유권자 2,005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물었더니 민주당은 2주 전보다 6.2%p 올라 47.1%, 국민의힘은 5.2%p 내린 33.9%였다. 또 정의당은 2.0%, 기타정당 2.0%, 없음·잘모름은 15.0%였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지난 조사 1.8% 포인트(p)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두 자릿수인 13.2%p로 늘어났다. 이는 작년 윤석열 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급락해 30% 중반대로 주저앉고, 반면 부정평가는 60%대로 올라섰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8월 12~14일 전국의 유권자 2,00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잘잘못을 물었더니 ‘긍정’ 35.8%, ‘부정’ 62.7%로 집계됐다.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 5.4% 포인트(p) 내렸고, 부정평가는 5.7%p 오른 결과로 이번 주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세계 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 영향인 듯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과 전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특히
국회는 이번 주에 과방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9개 상임위를 개최한다.지난주 의안은 134건이 접수됐고, 신규 공개된 국민동의청원은 13건이며, 이번 주 의원실 세미나(토론회)는 총 16건이다.김진표 국회의장은 15(화) 오전 10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78주년 8·15광복절 경축 기념식'에 참석한다.국회사무처 성소미 공보기획관은 8월 14일 오전 11시에 8월 제3주차 국회소통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국회 교육위 등 9개 상임위 개최교육위(위원장 김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이광재)는 지난주에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입법권 부여의 건’(11일, 장혜영 의원 등 11인 발의)인 일반의안 1건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안’(10일, 권은희 의원 등 11인 발의)등 총 133건의 제•개정 법률안 등 총 134건의 의안이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인공지능 책임 및 규제법안'(8일 안철수 의원 등 10인 발의)은 향후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기본원칙, 인공지능사업자의 책무 및 이용자의 권리를 규정하고, 금지된 인공지
지난 1월 이승열 은행장이 4대 통합 하나은행장의 자리에 올랐을 때 그룹 내부 여기저기서 놀라움의 탄성이 나왔다. 오랜 기간 그룹 IR, 재무, 전략 등 핵심 부서 브레인으로 일해왔지만 비은행 계열사 성장을 책임지고 하나생명 CEO가 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상반기가 지나면서 나오는 이 행장에 대한 평가는 왜 그가 은행장으로 급거 선임됐는지 세간의 궁금증을 불식시키지 충분했다.지난 7월 27일 하나금융 실적 발표 결과 그룹 반기 순이익은 2조209억원이었다. 이중 하나은행은 연결기준으로 약 91%에
“안정성 확보를 선택”지난 7월 28일 유안타증권 은행분석 담당 정태준 연구원은 전일 발표한 신한금융의 실적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보통주 자본비율(CET1) 목표를 기존의 12%에서 13%로 높여잡은 것도 그 한 이유이지만, 전반적으로 확대된 영업이익에도 두터운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미래 위험에 대비하려는 신한금융지주의 전략을 응축적으로 나타낸 평가였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도 이러한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신한은행은 2023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74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6%한 실적을 시현했다.
이번 주 의원실 세미나(토론회)는 7일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등 총 12건 개최된다.지난주 의안은 106건이 접수됐고, 신규 공개된 국민동의청원은 10건이다.또한, ‘검찰 특수활동비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도입에 관한 청원’이 지난 7월 31일 성립요건(공개 이후 30일 이내 5만명 이상 동의)을 채워 소관위원회인 법사위로 회부됐다.국회사무처 성소미 공보기획관은 7일 오전 11시 20분에 8월 제2주차 국회소통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지난주 의안 106건 접수지난주 방송
국회사무처(국회사무총장 이광재)는 지난주 방송통신위원장후보자(이동관) 인사청문요청안 등 일반의안 2건 및 법률안 104건 등 총 106건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김윤덕 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은 영화의 정의에 비디오물과 온라인비디오물을 흡수시켜 영화를 중심으로 한 통합적 정의를 도입하고, 법률명을 ‘영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며, 영화와 비디오물로 이원화돼 규율된 현행 법률의 체계를 영화의 통합적 정의에 따라 전반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디어산업의 법·체계적 기반을
지난 달 25일, KB금융은 금융지주 중 맨 처음으로 2분기 및 상반기 결산 실적 공시와 설명회를 가졌다. 2분기 경쟁 금융지주들이 두터운 대손충당금 적립과 NIM(순이자마진) 변동성 확대 등으로 실적이 주춤하는 사이 KB금융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9967억원으로 확고부동한 1등의 지위를 재확인시켰다. 당초 시장 예상(컨센서스) 대비 10% 상회한 실적으로, 이후 KB금융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타 금융지주 주가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여 이번 실적의 의미를 시장에서 확인받았다.핵심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보수적인 충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