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청년일자리 TF는 청년들의 첫일자리를 지원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개의 특별법을 준비하고, 입법 전 공청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었다.이상민 TF단장은 인사말에서 "이 정부는 취업의지가 강하나 형편이 어려운 청년에게 도움이 되라고 계획한 불과 월 50만원의 청년수당마저 딴지걸고 있다"며 정부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야심찬 정책인 청년수당제를 가로막은 점을 빗대며 작심한 듯 맹비난 했다.이날 공청회는 첫 번째 주제인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의 제정법안인 ‘청년
선원의 삶의 질 향상과 노후 생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선원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있었다.최근 선상의 업무가 험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인해 젊은 선원은 감소하고 업계는 노동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2014년 기준으로 선원의 절반이 넘는 59%가 50세 이상으로 고령화 정도가 심각하다. 특히 내항선원의 경우 77%가 50세 이상이다. 과거 선원은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이었던 것이 무색할 지경이다.육상노동자와 달리 선원노동자는 선원법 적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연속 토론회의 그 두 번째 토론회가 9일 오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방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정운찬 초대 동반성장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동반성장위원회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정 전 위원장은 “대기업의 거부감이 무척 심했다”고 전제하고 ‘초과이익공유제’를 관철하려는 데 공산당이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다고 밝혔다.정 전 위원장은 ‘초과이익공유제’는 1920대 미국 영화계에서 저렴한 개런티를 받은 출연자나
“한국외교는 국내정치에 종속되거나 동원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외교의 주 내용이 현실 분석과 전략 구상에 집중되지 않고 언론 플레이에 더 치중하는 기현상에 직면하고 있다”이동률 동덕여대 교수는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한·중 관계 어떻게 풀어야 하나?’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한마디로 외교가 대한민국 국익을 논하지 않고 정권 위기를 국면전환으로 벗어나기 위한 국내정치 선전용으로 전락했다는 뜻이다.토론이 있던 날 아침 박근혜 대통령은 일부 야당 의원들이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한다면서 중국
일명 ‘해인이법‘인 ’어린이안전기본법‘ 공개입법토론회가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경기 용인정) 주최 및 사회로 열렸다.다섯 살 해인이가 지난 4월 14일 용인시 기흥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인이는 제동장치 없이 주차돼 있던 차량이 어린이집 앞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차량을 피하지 못해 사망했다.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발생한 이 사건을 접하며 사건에 대한 책임소재를 규명하는 법률이 미비하다는 것을 인식한 후, 이 법안을 국회 입성 1호
우리나라 지도를 해외기업에 제공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진단해보고 학계, 산업계 그리고 정부의 의견을 들어보는 토론회가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공간정보란 자연물, 인공물의 위치에 대한 정보나 이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할 때 필요한 정보를 일컫는 말로 포괄적 의미에서의 지도를 말한다.지도는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자동차 등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중요한 정보로써 구굴 등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줄기차게 우리나라의 지도 반출을 요구해 왔다.지도를 반출 할 경우 우리 국민은 해외 글로벌 기업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원유철 의원을 주축으로 한 새누리당 의원 19명이 참여한 ‘북핵 해결을 위한 포럼(아래 북핵 포럼)’을 발족했다.이날 발족식에서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값)은 “북핵 문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 미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는 주한미군 철수를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만약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국제사회에 한시적인 양해를 구해 우리도 핵무장 수준의 군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핵무장론’을 들고 나왔다.특히 주제 발표에 나선 통일교육원
“트럼프, 김정은 칭찬”“트럼프는 국수주의적 후보”"트럼프는 폐쇄적이고 고립주의적이었다""힐러리가 앞선 결과를 보고 요행을 바라서는 안된다““최악의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준비해야 한다"“트럼프는 방위비 분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뺄 수도 있다고 한다"오늘(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미국 대선, 우리의 대응방안은?’이라는 주제를 놓고 벌인 토론회 중 토론자들 입에서 나온 말들이다.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영우(새누리당) 국회 국방위원장은 관련 전문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아래 특조위)의 법적 조사기간 보장과 특별법 개정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이석태 위원장이 직접 단식에 돌입한지 7일째 맞는 8월 2일 저녁,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는 ‘국민과 세월호 특조위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이석태 위원장이 특조위 조사를 지휘하기 위해 단식을 중단하고 그 뒤를 권영빈 진상규명 소위원장이 이어가기로 하면서 지지해 준 국민들에게 단식 7일간의 소회를 이야기하고 특조위의 현안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이 위원장은 “이곳 현장에 새누리당만 빼고 다 다녀갔다”며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천여 명이 인사들이
국회 ‘물관리 연구회’가 추최한 국제 세미나가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최근 ‘블랙 골드(석유)의 시대가 저물고 블루 골드(물)의 시대가 떠올랐다’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물의 양이 부족해지고 깨끗한 물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물이 갖는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실제로 20세기 들어 인류의 물 사용량은 9배 증가했는데, 이는 인구 증가 속도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수치라고 한다. 특히 한국은 전국 상수도 보급률이 98.6%에 달하지만 물 절약에 대한 인식은 그 기술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
8.15 광복절특사에 양심수 포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사옥 13층에 있는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양심수가족과 69개 시민단체들이 모인 ‘공안탄압 반대, 양심수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류제춘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권호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조영건 구속노동자 후원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소장 정진후 목사가 차례대로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발언으로 시작했다.이어 ‘이석기
사드 정국 속에 평화협정 체결로 궁극적 평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의기투합하여 국내 최초 평화협정 촉구 단일 단체인 평화협정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송무호, 이적)를 출범시켰다.7월 27일(수) 오후 6시, 광화문 미국대사관 옆 KT 건물 앞에서 출범한 평화협정운동본부는 선언문 낭독과 정세 발언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한 노래와 시 등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로 이어졌다.평화협정운동본부는 선언문을 통해 “평화협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오로지 평화협정만 다루는 단일 단체로서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는 운동을 범
“민자투자의 모든 설계는 재벌의 수익보장으로 귀결되고 이익은 사유화 된다”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많은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자(철도)사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중 발제자로 나선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위원이 철도 민간투자 1호 사업인 인천공항철도를 예를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인천공항철도의 경우 허위 과장 수요예측을 함으로써 최소 운영 수입보장으로 재벌 사업자는 수익을 확보하고, 손실분은 고스란히 세금으로 충당하였다. 이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 재벌은 매각대금 챙기고 먹튀하고, 공기업인 코레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교육콘서트 ‘풀꽃도 꽃이다’가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 교문위 의원들과 교육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국회 교육희망포럼 주최로 열렸다.이번 콘서트는 최근 발간된 ‘풀꽃도 꽃이다’의 배경인 교육현장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저자에게 직접 들어보고자 마련됐다.‘풀꽃도 꽃이다’는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펴낸 조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로 우리 사회와 교육의 지향점을 제안한 역작이다. 출간 몇 주 만에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풀꽃도 꽃이
김규환 의원(새누리당. 비례)이 자신이 주관한 토크콘서트에서 여성의원들에게 ‘누님’을 연발하여 빈축을 샀다.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회의실에서는 ‘대한민국 5년 뒤 무엇으로 먹고살 것인가?’를 주제로 발명교육 활성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김 의원은 토크콘서트 개회사를 하는 도중 축하차 방문한 같은 당 소속인 나경원 의원을 향해 “평소 누님처럼 생각하는 분”이라고 언급하더니,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을 소개하면서도 “이 누님은”하면서 ‘누님’을 연발했다.이날 김 의원의 ‘누님’발언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앞의 두 여성의원 뿐만 아니라
경기가 나빠지고 그에 따른 가게의 살림살이마저 어려워지면서 제1금융권에서의 대출이 힘들어진 서민들이 대부업체에서 무려 년 평균 33%나 되는 초고금리로 돈을 융통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취업난 속에 청년과 여성들의 대부업체 이용률은 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대부업체 대출현황은 작년 말 현재 13조 2452억원이고, 거래자수는 267만명으로 1인 평균 대부금은 494만원이다.시민단체는 이처럼 대부업체 대출이 늘어나는 이유 중 가장 큰 원흉은 바로 광고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지상파에서 사라진
더민주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송영길 의원이 "기시 노부스케의 외손자와 다까끼 마사오(박정희)의 딸이 만나니 자위대가 한국에 상주하는 날이 오겠구나 하는 위험성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가 최근 대북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사실상 박 대통령을 겨냥 맹비난했다.25일 오전 국회위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경제통일위원회(위원장 이수혁)와 송 의원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개성공단 살리기 국회의원 모임이 공동주최한 '개성공단 전면중단, 고도의 정치적 행위
지난주 21일에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둘러싼 쟁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었다.김병관․김병욱․유은혜․설훈․심재철․전현희 의원이 공동주최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리모델링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2013년 수직증축 허용 이후 새롭게 등장한 세대 간 내력벽 철거 여부 등 안전관련 이슈가 주된 쟁점이 되었다. 김명수 분당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
“1번 찍어서 죄송합니다”“80%나 지지해서 송구합니다”“손가락을 지지고 싶습니다”토요일인 23일 오후 경북 성주에서 올라온 성주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 전영미 부위원장이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사드반대 집회를 하기위해 모인 시민들을 향해 성주 주민을 대표하여 단상에 올라 울분을 토하며 한 말이다.전영미 부위원장은 “이전에는 사드가 뭔지 몰랐고, 공부하고 배워보니 이 땅 어디에도 최적지는 없으며, 사드는 성주의 문제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전제하고 “사드를 찬성하는 저들이야말로 외부인”이라며 최근 정부가
‘5.18 왜곡행위 처벌을 위한 법률개정 국민토론회'가 여야 3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5.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광주 시민들을 북한에서 내려온 특수군이라고 왜곡하고, 희생자의 관을 홍어 택배에 빗대어 비하하는 등 도를 넘는 왜곡행위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서 야 3당 대표와 5.18기념재단 그리고 시민사회 단체가 모인 것이다.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와 여야 3당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의 개회선언에 이어진 정구선 NGO시민재단 이사장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