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9일 개시한다고 밝혔다.‘주담대 갈아타기’는 주택을 담보로 받은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결제원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대환대출 가능 여부가 확인된다. 토스는 금융당국과 협력해 지난해 5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며 고객들의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8일, 인사를 마무리하고 신년사를 통해 농협을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으로 만들자”며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ESG경영체계 확립과 선제적 리스크관리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을 통한 변화 적응 ▲핵심역량 제고 통한 차별적 경쟁력 ▲변화와 혁신 추구 등을 강조했다.특히 기본이 바로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뜻의 ‘본립도생(本立道生)’을 언급하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농협은행 가족 여러분!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의가정에 행복이 가득하
아성다이소(다이소)가 뷰티에 이어 의류까지 섭렵하며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유통업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고물가 시대 속 이른바 '가성비'를 따지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매출 2조원을 넘어선 이후 2022년 2조9457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3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정체성'도 확립했다. 다이소는 최근 2대 주주인 일본 다이소산교(대창산업)의 지분 전량을 500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기존
케이뱅크 앱에서 연금저축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 앱에서 연금저축계좌 개설은 처음이다.연금저축계좌는 노후자금을 준비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600만원 한도로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제공하며, 연금 수령 시에도 3.3~5.5%의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의 연금저축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올 3월 말까지 실시한다.케이뱅크 앱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를 올해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양종희 회장,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을 비롯 KB금융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새로운 미래를 위한 융합(融合)과 화합(和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진워크숍에서 KB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첫번째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 시간에는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KB금융의 중장기 지향
하나증권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IB ▲S&T ▲디지털 ▲본사관리 ▲PB 5개 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으로 1월 16일 13시까지 진행된다.4년제 학사 이상 기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신입사원 연수(24년 3월~4월 예정) 정상 참여와 연수 종료 즉시 계속 근무가 가능한 자 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인적성), 면접전형으로 구성됐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50명을 채용했다.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
IBK기업은행은 오는 3월 말일까지 개인 및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송금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엔 송금해 달라($)용’과 ‘새해엔 송금해 Dream(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새해엔 송금해 달라($)용’ 이벤트는 기업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비대면 채널을 통해 건당 미화 500달러 이상 해외송금(국민인 거주자 증빙서류 미제출 지급)을 보낸 개인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쿠폰 1만원(200명)을 지급한다.이벤트 기간 내 누적 송금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5
고객의 건강한 삶을 돕고 보장을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게 새로운 트렌드를 담은 암보험을 교보생명이 선보였다.교보생명은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는 '교보통큰암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 가입만으로 암 진단, 입원·통원 등 암 특화 보장이 가능하며, 특약을 통해 검사, 수술 등 신(新)의료기술치료부터 재해치료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우선 암 발병 시 주계약을 통해 (재진단)암진단보험금은 물론, 암직접치료·암요양병원 입원보험금,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보험금 등
NH투자증권은 정영채 사장과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임원 워크숍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일산 NH인재원에서 진행됐다.올해에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Platform Player)로서 플랫폼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1일차에는 ‘과정가치 Next Level-up’ 이라는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과정가치’는 고객을 만나기 위한 준비부터, 고객 니즈(Needs) 파악, 최적의 솔루션 제공, 사후관리 서비스에 이르는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92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Connect to Expand(연결과 확장)’를 주제로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고객중심’ 전략을 실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행사다. 한해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신한은행은 올해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연초
한화자산운용은 'KOSPI(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ARIRANG 200'(종목코드 : 152100) ETF(상장지수펀드)의 지난해 수익률이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 200'은 수정기준가 기준 지난해 25.090% 오르며 타사의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가장 나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ARIRANG 200'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을 고려해 200 종목을 선정해 구성된 국내 대표
우리은행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우리WON뱅킹에서 예·적금상품 금리를 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적금상품 이벤트는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예·적금을 보유한 적 없는 고객이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경우 3%p를 우대,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예금상품 이벤트는 ‘WON플러스 예금’ 가입고객에게 0.2%p 금리를 우대하고, ‘우리 첫거래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연 1.0%p를 우대해 최고 4.1%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또한, 우리WON뱅킹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가입고객 분석을 통해 20·30세대 고객의 상품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KB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4월 KB손해보험은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수술, 입원력 및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자사 건강종합보험 대비 최대 약 29%까지 저렴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해당 상품 출시 후 7개월 동안 가입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건강한 고객을 대상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펀드 조성을 통해 실버타운을 공급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KB라이프생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공급하는 프리미엄 실버타운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를 지난달 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평창 카운티는 대표적인 자산가들의 주거타운인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5층, 총 164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서 직선 4km 거리에 있는 종로구 평창문화로에 위치하며, 북한산과 북악산이 인접해 자연 환경과 주거 시설로서 위치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부동
새해를 맞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소비자들의 통신비 절감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데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내놓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4만원대 중후반인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 최저 구간을 3만원대로 낮추고 30GB 이하 구간 5G 요금제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이통3사가 이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정부의 요구도 있지만 통신비에 부담을 느낀 이용자들이 종전 통신사를 이탈해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일 오전 종로구 본사에서 배성완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배성완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9년에는 장기보험부문 기획팀장(상무) 역임한 뒤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장기보험부문장(부사장)을 지낸 대표 보험영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 뜨겁게 실천, 빠르게 성장”이라는 화두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배 대표는 “현재의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장기보험은 과감하고 빠른 성장에 집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3년 한 해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TIGE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1조 547억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1위로, TIGER ETF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국내 대표 ETF로 자리잡았다.TIGER ETF는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혁신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연금 투자자 등을 위한 인컴형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것으로 회사 측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임부서장 및 자회사 대표, 신입사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경영전략회의는 “Top2를 향한 질주, Speed-Up! Value-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전략방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은 올해 전략의 핵심은 “보험영업 기본 체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
삼성자산운용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ETF 투자 키워드로 ‘D.R.A.G.O.N.(용)’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대선, 금리하락 기대감,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망한 ETF 투자법을 찾는데 활용 가능하다.투자 키워드 ‘D.R.A.G.O.N.’은 총 여섯 개의 투자분야로, 각각 ‘월배당(Dividend)’, ‘글로벌 리츠(REITs)’, ‘인공지능(AI&Robot)’, ‘인컴확보(Guaranteed Income)’, ‘실적 서프라이즈(Outlier)’, ‘신공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금융상품 잔고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2022년말 4조 2173억원이던 잔고는 2023년말 10조 306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대면 계좌에 잔고를 보유한 고객은 13만명 가량 증가해 63만명을 넘겼고, 이 중 금융자산이 1억원이 넘는 고객수도 3.3배 규모로 불어났다.고금리 기조 속 새로 유입된 자금은 주로 채권과 발행어음 등으로 향했다. 전체 금융상품 중 두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년 만에 61%에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