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센터 가동에 나선다.hy는 13일 김병진 대표이사 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hy는 신사업 배송 서비스가 본격화함에 따라 늘어날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설립했다.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약 1년 5개월 만에 완공했다. 투자금액은 총 550억원이다.논산 물류센터는 1만 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연간 최대 처리 가능 수량은 2000만건이다.저장부터 출
한국산업은행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인 신한자산운용은 펀드의 자펀드를 운용할 하위 위탁운용사 선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3월 3조원 규모 혁신성장펀드 조성의 조력자로 선정되며 다년간 축적된 벤처 모펀드의 운용능력을 인정받은 신한자산운용은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본격적인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신한자산운용은 성장지원펀드의 성공을 위해 운용 전문성을 다년간 쌓아왔다. 2018년부터 매년 1000~1400억 규모의 ‘창업벤처펀드’를 결성하며 현재 86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운용 중이다. 신한자산운용은 해당 펀드 자금을 활용해
효성첨단소재가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3)'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고 12일 밝혔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에도 참가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된데 따라 올해 세계 유수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해외 투자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시점을 합병 적기라고 설명하며 합병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서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1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12일 셀트리온이 전했다.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세계 유망 바이오 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연결하는 행사로 1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린다.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투자자들과 만나 "내년부터 매출의 성장 본격화를 앞두고 주가는 저평가된 현재 시점이 합병의 적기라고 판단
롯데쇼핑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생성형 AI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업스테이지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AI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챗GPT를 카카오톡에 적용한 챗봇 '아숙업'(AskUp)을 개발했다. 롯데쇼핑은 업스테이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롯데쇼핑이 보유한 유통 노하우와 고객 데이터에 업스테이지의 기술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기로 했다.또 AI에 기반한 고객 상담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안성에 소형 상품 자동 분류시스템이 적용된 허브터미널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1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안성 허브터미널은 축구장 2개에 해당하는 1만 2000㎡ 규모로 하루 평균 200만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기존에는 소형상품 20개를 처리하려면 개별적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20번 반복해야 했지만 안성 터미널에서는 같은 지역으로 보내는 상품을 20∼25개 단위로 묶어 한 번에 처리하도록 효율성을 높였다.CJ대한통운은 이커머스 성장과 함께 소형 상품이 늘어나자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넷마블이 하반기에 출시한 신작이 연달아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출시될 게임들도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작 게임 흥행에 힘입어 넷마블 주가와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권영식 넷마블 대표(55)의 향후 전략에 관심이 모인다.지난 6월 권 대표는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 출시를 통한 하반기 실적 반등을 자신했다.권 대표가 직접 소개한 신작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신의 탑)’, ‘세븐나이츠 키우기(세나 키우기)’다. 당시 권 대표는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각각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중국이 '아이폰 금지령'을 내리는 등 애플에 위기가 닥쳤다. 본래 중국 내 점유율 1위였던 아이폰이 이번 조치로 점유율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에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에서 삼성전자가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11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 감소한 2억2000만~2억25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침체기와 함께 중국 화웨이의 복귀를 아이폰 판매량 감소의 주 원인으로 꼽았
현대해상은 2023년 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손해사정 △보험계리·수리 △통계·데이터분석 △자산운용 △디지털·웹기획 △일반보험 총 7개이고, 지원자격은 대학(학사 학위)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9월 25일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지원자들은 서류전형 ▷ 온라인검사 ▷ 1차면접 ▷ 최종면접의 전형 단계를 거쳐 2024년 1월 1일 입사하게 된다.이에 맞춰 현대해상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가상공간 Hi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부문 정기인사가 다음달 초로 예정된 가운데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54)의 재연임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마트가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고 SSG닷컴의 반등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강 대표의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다.신세계그룹은 2019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마트 부문과 백화점 부문을 통합해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부터는 이마트 부문만 떼어내 10월 초에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국정감사 등 큰 이슈만 없다면 신세계그룹 이마트 부문의 인사는 다음달 초에 진행할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2차전지, 전기차, 인공지능(AI) 등 테크(기술) 부문에 강점이 있는 한국 채권시장은 향후 GDP 증가에 따라 원화 강세 등으로 채권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특히 미국 금리가 임금인상 등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아 내년 2분기 이후에나 금리 하향이 가능한 반면 한국은 이보다 빠른 내년 2분기 께 인하가 가능할 거라는 전망이다. 일본 투자자들이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에 따라 미 국채를 매도하는 것에 주목할 것도 당부했다.9일 프랭클린템플턴은 한국진출 25주년을 맞아 서울
최근 프랑스가 전기차 보조금을 유럽 전기차가 지급받기 유리한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는 등 무역장벽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마저 빠른 속도로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국내 완성차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1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총 자동차 중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가 4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전기차 시장이 완성차업체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인 이유다.그러나 최근 프랑스 정부가 공개한 환경법 개정안과 시행령 초안에 따르면 프랑스는 앞으로 특정 국가에서 전기차 한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우리 금융산업과 금융회사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등을 방문, 마지막 출장지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 한국 자본시장 알리기에 나섰다고 10일 전했다.뉴욕, 런던 등과 함께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홍콩은 채권발행·IPO 등 자금조달과 자본시장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지정학적 리스크, 코로나19 등으로 위상이 약화된다는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지난 5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홍콩 위상을 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원팀(One Team) DNA 전파를 위한 ‘2023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All Connected in Hana Global'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현지직원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활동 등을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20개국 30명의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글로벌 현황과 전략, 기업문화, ESG 경영활동 등을 소개하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다음달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개최된다. 지난해에 카카오의 서비스 장애로 ‘플랫폼 국감’이 펼쳐진 가운데 올해 국감에서도 플랫폼 업체에 대한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국감을 앞두고 국회입법조사처는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지난달 발간했다.입법조사처는 플랫폼 기업과 관련된 안건으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온플법)’ ▲디지털플랫폼 이용자 보호 방안 ▲통신서비스 중단 및 장애 대응 ▲생성형 인공지능(AI) 육성・규제 및 윤리 ▲포털뉴스 공정성 확보 등을 꼽
금융투자협회는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호주 투자 지원을 위해, 9월 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호·한경제협력위원회와 양국간 상호투자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호·한경제협력위원회(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는 한국과 호주의 무역·투자를 진흥시키고자 설립된 경제협의체(‘78년)로 1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상호 금융회사 진출 지원, 금융서비스 관련 정책·규제 정보 교류, 상호 연수·인적교류, 호주 인프라 투자와 퇴직연금제도
여신금융협회는 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Global Payment&Risk Trend(글로벌 경제와 리스크 트렌드)’를 주제로 여신금융협회-Visa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 및 글로벌 지급 결제 시장 변화에 주목해 트렌드를 점검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심포지엄 시작에 앞서 축사에 나선 국회 정무위원회 백혜련 위원장은 “지급결제산업 내 혁신과 안정적인 지급결제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장 참여자 간 신뢰성을 제고하며 무엇보다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두텁게 할 방안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임종룡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종룡 회장은 CEO로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전격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상반기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를 맞아 관련 백신 위탁생산(CMO) 사업 축소 영향이 크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위기 속에서 기존 전략을 밀고 갈지 주목된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471억원으로 전년(2022년 상반기)과 비교해 79.1% 줄었다. 상반기에 6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한 것도 뼈아팠다.업계 안팎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악화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노바백스 등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컸
수협중앙회와 해운물류업계가 손을 잡고, 국내·외에서 해상운송을 담당하는 민간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메뉴 편성을 확대하는 한편, 어촌 방문 장려에도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5일 수협중앙회와 해운물류 5개 단체는 서울 해운협회 회의실에서 ‘해운물류 민간분야 수산물 소비 활성화 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수협중앙회를 비롯 한국해운협회, 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해운조합,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등 5개 해운물류 단체 대표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해운물류업계는 ▲매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