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ETF(종목코드: 473330)’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해 안정적으로 월배당을 수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투자자에게 TLTW로 잘 알려진 ‘iShares Treasury 20+ Year Treasury Bond Buywrite Strategy ETF’와 유사하게 운용된다.‘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기초자산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매도하는 방식이
Sh수협은행은 마약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마약의 심각성과 범죄로서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추진하고 있는 마약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12월 11일 김동현 한국수산경제신문 대표이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강신숙 행장은 수협은행 공식 SNS에 마약 예방 캠페인 메시지와 관련 사진을 게시해 캠페인을 홍보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KDB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을 추천했다.강 행장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투자 적기는 내년 하반기 이후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PF) 사업장의 차환 어려움과 신용경색이 상반기 본격화되면서 조정 이후에 기회를 노려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내년 기관 투자자의 ‘옥석 가리기’로 자산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지스자산운용 투자전략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을 ‘2024년 이지스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10조9000억 원 규모로 지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2일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전속금융 제휴계약 체결식에는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이사,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타타대우상용차판매 김정우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은 향후 5년간 타타대우상용차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차량 구입 고객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더불어 ▲타타대우상용차 판매 및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브랜드 마케팅 실시 ▲향후 추진하는 신사업에 있어 협업을 추진하는 등
IBK기업은행이 오는 2024년부터 최근의 금융환경 변화와 기업차주 특성, 감독 규제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기업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새 신용평가모형은 심사자의 자의적 해석 여지가 큰 비재무평가 부분을 대폭 정량화해 평가의 객관성 및 변별력을 높였고, 평가 자료를 자동 수집해 참조등급을 제시함에 따라 신용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신속한 상담 및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는 게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최근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련 평가 항목을 신설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
손해보험협회 제55대 이병래 회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회원사들에게 취임사를 통해 향후 과제와 취임의 각오를 전달했다.취임사에서 이 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및 디지털 전환" 등 업계가 처한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킨 후 "변화의 파도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바다’를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한 3가지 업무 추진방향으로 ▲소비자 신뢰 바탕의 선순환 구조 구축 ▲건전성 기반의 손해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경제
삼성증권은 유튜브 구독자수가 금융권 최초로 17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제의 캐릭터 '킹바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힙합 듀오의 노래를 기반으로 제작한 영상이 30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구독자수 증대에 기여했다. 성증권의 공식 유튜브채널(Samsung POP)은 투자 전망 등 리서치 콘텐츠 뿐만 아니라 투자 및 경제와 관련된 재미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그 중 삼성증권 앱 엠팝(mPOP) 특징과 기능을 힙한 노래와 영상에 담아 홍보하는 '느슨해진 투자씬에 mPOP을 줘' 에 MZ세대 반응
하나은행은 확정급여형(DB:Defined Benefit,이하‘DB')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장의 적립금 운용 지원을 위한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 시스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금리예측모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당해 연도 부담금 산정을 위한 예상 재정검증을 적시 지원받게 되며, 보다 자세한 분석을 원하는 경우
신한금융그룹은 슈퍼SOL 앱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의 슈퍼앱으로 지난 18일 출시 후 불과 5일만이다.고객의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이용의 편리함을 최우선 가치로 앱을 구축한 것이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첫 화면에서 은행 이체, 카드결제, 주식투자, 보험 서비스를 몇번의 터치로 빠르게 이용하고, 직관적인 UI·UX와 간결한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금융뿐 아니라, 매일 새로운 주제로 오픈되는 '밸런스게임', 주간 모의투자대회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국제금융공사(IFC :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로부터 2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국제금융공사(IFC)는 World Bank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37억 달러 투자를 민간회사 및 금융기관과 진행했다.이번 자금조달은 지난 5월 신한금융그룹과 IFC가 글로벌·ESG분야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 투자 유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2일 ‘2023 카드업계 이슈 10’을 선정, 발표했다. 고금리, 고물가 속 어려움에 직면한 카드업계는 고객 혜택이 많은 ‘혜자카드’를 없애는 한편 프리미엄카드는 늘리는 전략을 취했다.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동남아 진출 박차, 애플페이 도입 등에 나서는가 하면,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의 여행 수요 폭발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고객 눈길을 잡기 위한 플레이트 디자인도 다양화했고, 티끌도 모아보려는 고객 마음을 겨냥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리뉴얼에 따른 상품 출시 등 올 한해도 카드사간 치열한
올 한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금융상품은 뭘까?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알 수는 없지만, 금융회사들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해 그들이 찾을 만한 상품을 기획해 내놓고, 소비자들은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상품에 가입한다. 일년 동안 인기를 끌었던 상품을 살펴보면 올해 시장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한 해를 마치며 각 업권별 2023 히트상품을 조명해 본다.손해보험사들의 전통적인 영역인 건강보험에 생보사들이 도전장을 내밀자 오랜 기획 능력의 노하우를 발휘, 기존 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애거나 불필요한 군살을 과감히 제
지난 주말을 거치며 기류가 감지된 주식 양도세 완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과세의 기준이 되는 대주주기준 중 보유금액 기준을 현행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해 주식 큰손들이 감세 혜택을 보고, 이들이 양도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매년 연말 이어오던 보유주식 매도 자제에 따라 개미투자자들도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21일 기획재정부가 밝힌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보유금액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조정된다.21~22일 관계부처 협의와 26일로 예정된 국무회의를 거쳐 연내 입법
신한자산운용의 ‘SOL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7.59%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ETF 시장에 상장된 9개 종합채권 ETF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12/19 기준, Dataguide) 지난해 8월 상장해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자 기관 투자자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해에만 약 24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신한자산운용 허익서 채권ETF운용팀장은 “SOL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상대가치전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하여 추가수익을 창출하는데 연초 크레딧 채권이 기초여건 대비 저평가
다올투자증권이 이훈재 골드만삭스 한국 사무소 상무(Managing Director)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해 S&T부문 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훈재 전문위원은 25년 넘게 글로벌 IB에서 대형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금융솔루션 설계 및 금융상품을 제공한 기관영업 전문가다.연세대 경영학과 출신 이 전문위원은 동양종금, 맥쿼리은행에서 채권인수금융과 외환업무를 시작했다. 2007년에는 JP모건(홍콩)으로 자리를 옮겨 구조화 상품 및 대체투자를 총괄했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기관영업 매니징 디렉터로 금융
삼성화재는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삼성화재는 22년 4월, 23년 2월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게 된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최종적인 보험료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명동사옥에서 청년 창업 상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룹의 대표 ESG 경영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각 지역의 거점대학과 함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성과공유회 시작에 앞서 “열정과 목표를 가진 지역 청년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현대해상은 높은 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2024년 2월 16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회사 관계자는 “최근의 개선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바탕으로 보험소비자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 특약 등을 개발하여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현대해상은 자동차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Eco마일리지 할인 특약(최대 △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3.0%인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최종적인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절차 완료 후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2월 중순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추가적인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륜자동차보험료를10% 가량 인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이번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자동차 이동량 증가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손해율 관리가 이뤄진 점을 반영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11월 말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6%이다.더불
신한금융지주회사는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시장 불확실성 확대, 예측 불가능한 잠재적 리스크 증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일선 자회사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기초체력과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사장단에 대한 리더십 변화를 최소화했다는 입장이다.특히 금일 자경위에서 연임 시 1년씩 임기를 부여하던 관례를 깨고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사장과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