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28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에서 열린 제76기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 6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동아쏘시오는 연결 기준 작년 매출액인 1조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 등 영업 실적을 주주총회에서 보고했다. 이는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도 승인하고 다음달 18일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민·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한난 수원사업소는 28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및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와 함께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危害) 요소 발굴·진단, 안전 컨설팅, 우수단지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협약에 따르면 주자협은 관내 취약 분야 안전 점검요청과 홍보를, 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기계실 내 화재 예방, 안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싸고 약 3개월간 이어진 한미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아들들 승리로 일단락됐다.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이로써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가 됐다.당초 이날 주총은 오전 9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를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선임됐다. 9년 만에 KT&G의 사령탑이 교체됐다.28일 KT&G는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방 후보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이 대표이사 사장이 역임해왔는데, 이번에도 내부인사에서 사장이 배출됐다.방경만 신임 사장은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의 지지를 받았다. 또 지분율 60%가량을 차지하는 외국인과 소액 주주도 리더십이 부재할 상황을 우려해 방경만 후보 사장 선임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방 신임 사장은 19
신한금융그룹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억원을 ▲소상공인 및
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행사는 포티투닷(42dot),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첫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포티투닷 최진희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사용자 경험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이어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를 역임한 이건복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엔비디아 실적이 중장기적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며 “반도체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28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배재규 한국운용 대표는 “최근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가치가 너무 비싸졌다”는 의견이 있다며 “5년, 10년을 생각했을 때 현재보다 전망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일부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엔비디아는 지난해 329억72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4·10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3명 중 1명이 전과 기록을 가졌고, 재산은 평균 24억 4000만원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전과 및 재산 내역을 분석해 발표했다.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후보자 총 952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후보자 전과, 재산 내역을 참고한 것이다.전과의 경우 22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 952명 중 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는 총 305명으로, 전과 후보 비율은 32.0%로 나타났다. 지역구 후보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년간 ‘말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 총 349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해왔다. 한국마사회는 기존 인턴십 중심이었던 지원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정규직 신규 채용자로 개편하며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양질화를 도모한다.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말산업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정부와
한국마사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3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A등급을 획득했다.‘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해왔다.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9개 합법 사행산업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며,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에는 매출총량 증액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한국마사회는
‘함부로 대해줘’가 김명수와 이유영의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조합을 완성했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김명수, 이유영이 선 긋고 선 넘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사극에서 튀어나온 듯한 21세기 대한민국 유교남과 과몰입을 유발하는 극 현실적 K-직장인이 만나 펼치는 극과 극 로맨스로 색다른 짜릿함을 선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부터 예측 불가 스토리 그리고 역대급 스케일까지 모두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작품 속 주요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거대한 위협을 피라미드 형태로 그려내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피라미드 정면에 위치한 우채운(주지훈 분)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테러 사건의 배후를 쫓기 위해 윤자유(한효주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만큼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을 강렬한 눈빛으로 그려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 피라미드 최정점에 위치한 세계
한국서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 폐지 계획에 따른 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기관과 협력한다.28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석탄화력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역량 강화 지원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석탄화력발전 폐지로 인해 일자리 위기에 처한 협력사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2021년 한전산업개발,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공정한 에너지 전
키움증권은 28일 오전,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신규 이사로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사내이사에는 현재 키움증권의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지산 상무와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유경오 상무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사외이사로는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로 선장됐다고 28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전국 약 1만2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 등을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6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22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22년 연속
LG전자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일상 속 혁신을 제공하는 '큐컴버'·'마스킷' 등이다. 선발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솔
대체육 전문 플랫폼 ‘내일식사’를 운영하는 푸드나무의 자회사 에프엔프레시는 걷기 기반 헬스케어 앱 ‘가치워크’와 함께 ‘미라클런치 챌린지’를 성료하고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제품 4000여 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미라클런치 챌린지는 채식중심의 식사와 걷기로 건강한 점심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최소 열흘동안 매일 3000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하고, 가치워크 앱 안에 마련된 미라클런치 커뮤니티를 통해 점심 식사 식단과 함께 점심 산책 사진을 올리도록 했다.챌린지 결과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8
한국중부발전은 27일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라초등학교에서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개최하였다.중부발전은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개소식을 진행했다.지난 2020년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주산, 청룡초등학교 및 2023년 청보, 월전초등학교에 그린스마트 교실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중부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령교육지원청,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청라초등학교와 관창초등학교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해당 학교에 영상수업용 대형모니터와 노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개인정보보호인증인 ‘ePRIVACY PLUS’ 2차 사후심사에 통과하며 3년 연속 인증을 이어갔다.ePRIVACY PLUS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법규 준수 및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국내 유일의 개인정보보호 민간 인증제도다.심사범위에 따라 △ePRIVACY △ePRIVACY PLUS △PRIVACY로 구분되며, 에스알은 지난 2021년 ePRIVACY 최초 취득 후 심사 범위가 확대된 ePRIVACY PLUS를 2022년 취득했다.한편,
하나증권은 유언대용신탁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에 편리하게 주식 편입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주식매매 서비스를 신규 출시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식 편입 프로세스가 간소화 되고 편리해져, 손님들이 실시간 운용지시를 통해 국내주식 편입이 가능해졌다. 또한, 맞춤형 상속 설계와 유언장 보관 등 상속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있다.하나증권은 법률 자문과 전문 인력 구성 등을 통해 ‘리빙트러스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본부장은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