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아래 언론노조)과 국회 언론공정성실현모임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박근혜정부 보도외압 및 왜곡편파 시민 증언대회인 ‘공정언론 시민 품으로 돌아오라’를 개최했다.이날 증언대회에는 단원고 장준형 학생 아버지 장훈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 진상조사분과장, 사드배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성주군의 이재동 농민회장, 사학비리로 얼룩진 상지대의 정성훈 총학생회장, 손지승 민주노총 교선부장이 차례대로 언론의 편파·왜곡·무관심 사례를 조목조목 증언했다.이어 정수영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공정언론추
27일 오전부터 이시간까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잠실 올림픽체조 경기장 앞에서는 416가족협의회를 비롯한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피켓팅을 하고 있는 중이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 세월호특별법 개정으로 이제는 세상이 달라진 것을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라고 새겨진 현수막 등을 들고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호소하며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기간 연장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 더민주의 적극적 자세를 촉구하고 있다.416가족협의회는 이에 앞서 전당대회 하루전날인 26일에는 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더민주 당대표 후보에게 각기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는 더민주 김현미, 남인순, 박광온, 박남춘, 권미혁 의원과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국가 성평등 제고를 위한 성인지 예산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성인지 예산제도’란 국가예산이 남녀 평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배분하는 제도로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남녀별로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여성과 남성의 요구를 고르게 감안해 의도하지 않는 성차별이 초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 이 제도는 1995년 베이징에
“이제 교육도 신성장산업입니다”26일 오전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이러닝(e-learning)과 에듀테크(Edutech)산업 세미나가 열린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진표 의원(더민주)이 과거 참여정부 교육부장관으로서 세계 최초로 ‘이러닝산업발전법’을 제정했었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세미나는 김진수 에듀테크산업포럼 대표의 ‘전인교육, 4차산업과 에듀테크’ 기조발표에 이어 좌장에 노규성 선문대 교수, 패널에는 임재환 이러닝산업협회 회장,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가 참여하
어제(24일)는 이탈리아 중부 노르시아 남서쪽 1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6.2 지진으로 최소 159명의 사망 소식이 들려온데 이어 미얀마 중부에서도 초기 진단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인근 도시 바간의 고대 불교유적들이 직격탄을 맞는 등 전 세계를 지진의 공포로 몰아넣은 하루였다.때마침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로 본 안전한 미래를 위한 원전’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토론회는 신고리 5·6호기가 허가 된 현 시점에서 좀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더민주
최근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요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공부에 열심이다.어제(23일)는 박병석 의원(더민주)이 주최한 ‘북핵실험 10년 평가와 한반도 리스크’ 토론회에 참석하여 사드 반대를 설파하고 있는 정세균 전 통일부장관의 기조연설을 열심히 경청하더니, 오늘(24일)도 역시 박병석 의원과 한겨레평화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미·중 갈등과 사드배치’ 토론회에 참석, 김재철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의 발제가 끝날 때 까지 자리를 지켰다.이날 토론회의 패널들 역시 김준형 한동대 교수, 최종건 연세대 교수,
“박정희 때부터 통일부에 몸 담았지만 ‘햇볕정책’이 가장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23일 오후, 박병석 의원(더민주)이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마련한 ‘북핵실험 10년 평가와 한반도 리스크’ 토론회에서 기조연설 중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이같이 말했다.정 전 장관은 “북핵 능력을 키운 것은 남한 정부”라고 단언하며 “2009년 2월 13일, 당시 오바마 정부의 국무장관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은 북한과 평화협정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발언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비핵개방 3000을 고집하며 거절하면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고 이명박 정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와 박광온 국회의원(더민주)은 오늘(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감사제도 개선방안 모색 포럼인 ‘공공기관 감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조직 구성원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방지하고, 기관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위해서 감사제도가 중요한 만큼, 현행 감사제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회에 걸쳐 기획된 연속포럼으로, 두 번째 포럼이다. 발제를 맡은 라영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공공기관 감사의 역할과 책임이 공공기관 내부 감사실을 잘 운영하는
조경태 의원(새누리당)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22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업사이클'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의 상위 개념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전북 군산)이 지난 17일 강원랜드에 이어 새만금에 제2의 내국인 카지노를 신설하는 내용의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명목이다.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위치한 강원도 정선을 비롯한 인근지역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급기야는 이 지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은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설치의 문제점과 폐광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긴급 세미나를 열고 반대 여론몰이에 나셨다. 이날 국회의
세월호 참사 860일 맞는 오늘(22일) 오후 2시 30분, 리멤버0416, 풀뿌리시민네트워크, 0416행동, 자발적 시민 등은 국회 앞에서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국민의 명령 즉각 이행하라”는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세월호특별법 개정 △특별검사 발동 △세월호특조위 조사기간 보장 △선체조사 전권부여 등을 촉구하고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을 요구했다.현재 국회에는 지난 6월 7일 일명 ‘세월호 변호사’였던 박주민 의원 등 더민주(123명)와 정의당(6명) 의원 전원이 동의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
백남기 국가폭력사건 국회청문회를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지도부 여성농민들이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노숙단식농성에 들어간 지 오늘(22일)로 5일째를 맞고 있다.이들 여성농민들은 한 농민에 대한 살인진압 폭력진압에 대한 어떤 사과도 하고 있지 않은 새누리당의 행태에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책임자처벌까지 힘차게 싸우겠다는 결의를 가지고 새누리당사 앞에서 농성에 들어간 것이다.이들은 새누리당에게 백남기농민에게 가한 국가폭력에 대한 청문회 수용을 촉구하는 한편, 낮에는 매일 한강둔치에서 대 시민 선전활동을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이다. 그럼에도 수급자가 되지 못해 장치된 빈곤층이 전체인구의 8.4%인 410만명에 달하는 등 사각지대 문제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정부가 추진한 맞춤형 개별급여 기초생활보장제도 일명 ‘송파 세 모녀법’이 작년 7월에 시행됐다. 하지만 사가지대를 해소하기엔 심각한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불과 35만명이 신규자격을 얻었을 뿐이다.그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는
“이참에 헌법재판관 구성요건 바꿔야”강효상 의원(새누리당)이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신이 공동 주최한 '김영란법 제대로 만들기를 위한 개정방향 논의' 토론회에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취지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김일수 고려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상겸 동국대 법무대학 교수와 전삼현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숭실대 법학과 교수)가 각각 발제를 했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아래 특조위)의 조사활동 보장을 위한 특조위 릴레이 단식농성이 오늘(16일)로 21일차를 맞았다. 윤천우 조사관이 단식을 이어받은 첫날이다.광화문 4.16광장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격려를 하거나 단식에 동참하고 있다.서울 노원, 중랑, 경기 의왕 에서 온 시민들, 강릉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하여 단식에 참여한 교사들, 개학 전에 꼭 오려 했다는 안산의 한 교사, 그리고 어느 엄마와 두 딸도 하루단식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에서 동조 단식 첫날을 맞는 중이다.
오는 8월 17일이면 장준하 선생의 1975년 포전 약사봉 인근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지 41주기를 맞게 된다.때마침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는 '재야인사 장준하, 그는 누가 죽였나?' 전 군부독재 하 민주화운동지사 의문사진상규명 위원회 고상만 조사관의 강연이 있었다.고상만 조사관은 ‘장준하, 묻지 못한 진실’, ‘중정이 기록한 장준하’ 등의 저자이기도 하며, 장준하 선생에 대한 모든 기록을 연구한 그야말로 장준하 전문가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참여정부 시절 장준하 선생 의문사와 민족반역자의
정부는 지난 6월 14일 에너지공공기관 기능조정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과 전문가들은 정부의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 개편이 헐값 매각, 특혜 의혹, 민영화 논란, 내부 반발 등 많은 부작용과 역효과를 가중시킬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이에 국민의 우려와 문제의식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고자 국회 기획재정⋅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들, 시민사회단체, 교수진, 노동조합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더민주 우원식,박광온,이언주,이훈 네 사람이
국민의당 정책위원회와 권은희 의원이 마련한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기득권 카르텔 타파 시리즈 그 두 번째인 ‘관피아 근절’ 편 ‘공기업 낙하산 등 관피아 근절 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박지원 당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자신도 낙하산 장관 출신"이라고 밝히고 “관피아도 문제지만 교피아도 문제”라며 교수들이 많이 낙하산으로 임명 되면서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음을 과거 장관 때 경험을 예를 들며 토로하고 “자체 승진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박 비대위원장은 “최근 산업은행, 대우조선해
국회 국가혁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종섭) 주최 ‘국회의 정치개혁 실천방안’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다.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손병권 중앙대교수의 주제발표와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홍성걸 국민대교수,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손병권 교수는 발제에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우리 국회의 특징과 문제점으로 제왕적 총재는 퇴조 했으나 다른 한편으로 국회의 주요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대통령의 영향력이 여전히 과도하게 강하다고 평가했다.손 교수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
2017년 4월, 국제수로기구(IHO)에서 우리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느냐 아니면 ‘동해’를 함께 병기하느냐를 결정한다.이 급박한 상황을 풀어보려는 의미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김현아, 송희경, 이종명 의원은 11일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며 반환운동을 벌이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인사인 김상훈 한국해양연맹 자문위원(전 육군대령)을 초빙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특별강연회를 열었다.김상훈 위원은 “‘동해’로 단독표기해도 모자랄 판인데 ‘일본해’로 표기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역사적 토대를 통해 병기가 아닌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