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및 위기상황 발생 시 국·부서별 핵심 기능 유지 위해
태풍, 호우 , 지진 등 자연 재난와 감염병 등 사회적 재난 유형 상정해 핵심 기능 구축,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

▲ 양천구 기능연속성 계획책자 / 사진제공= 양천구청
▲ 양천구 기능연속성 계획책자 / 사진제공= 양천구청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재난 및 위기상황 발생 시에도 국·부서별 핵심 기능 유지와 대체시설 및 장비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천구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등으로 인한 핵심 기능의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대책, 부서별 핵심 기능 식별, 소요자원 분석, 연속성을 위한 절차 마련, 비상 조직체계 구성 및 직원 업무부여, 실효성 있는 계획을 위한 주기적인 교육·훈련 및 개선 대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고 행정안전부 수립 지침에 따라 완성된 재난대비 사전계획으로, 그동안 양천구는 2021년 2월 수립 계획을 거쳐 1차 토론회, 국별분과위원회, 그리고 TF 심의회 등을 개최해 지난 5월 20일 최종안을 확정했다.

특히, 양천구 기능연속성계획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역량을 투입해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태풍·호우·지진 등 자연재난 뿐 아니라 감염병과 사이버 테러 등 다양한 사회적 재난 유형을 상정해, 위기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기능을 구축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변화무쌍한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재난 상황이 끝난 후에는 언제든 회복 가능한 기능연속성을 갖춰나가겠다. 이 기능연속성계획에 따라 매년 교육·훈련을 통한 평가와 개선체계를 마련해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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