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4.3% 이낙연 14.7% 추미애 10.1%

 

스트레이트뉴스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조원씨앤아이(대표 김대진)와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여론조사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생활 등 주요 현안에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의견을 모아,

공유·소통하는 민의의 창이며 거울입니다.

'바른 시선 열린 세상'을 향한 스트레이트뉴스의 여론조사는 우선 2주 간격으로 나아갑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스트레이트뉴스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스트레이트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가운데 적합도에서 수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이 지사가 34.3%로 이낙연 전 대표(14.7%)를 두배 이상 따돌리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지난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0.1%)으로 이낙연 전 대표와 오차범위 내로 근접했다. 4~6위는 정세균 전 총리(7.0%)와 박용진 의원(5.3%), 양승조 충남지사(2.7%) 등이다. 이어 7~9위는 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이광재 의원 등이다. [그래픽 참고]

이 전 대표는 강원·제주에서만 이 지사(25.4% : 23.0%)에서는 근소하게 앞서고 있을뿐, 전국 모든 권역에서 이 지사에 크게 뒤졌다. 게다가 이 전 대표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급부상으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범여권 성향 정당인 열린민주당 지지자들도 이 지사(54.6%)를 1위로 뽑았다. 2위는 19.9%의 이 전 대표, 추 전 장관(17.5%)은 3위로 이 전 대표를 맹추격하고 있다.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3인방.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3인방.

정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7월 5일까지 후보단일화를 선언하고 29일부터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함께 참배 하는 등 공조체제에 착수,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비경선(여론조사 50%, 당원조사 50%) 일명 컷오프를 거쳐 6인의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한 9인의 대선 주자는 29일 후보경선 예비후보의 등록을 마치고 득표전에 돌입한다.

조원씨앤아이 이성신 본부장은 "이재명 지사는 당내 지지층 내에서도 52.1%로 과반 이상 지지를 얻어 정권 연장의 선두 주자로 앞서고 있으나 추 전 장관의 가세로 빅3의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여권의 대선 후보 경선은 이 지사와 함께 이낙연과 추미애, 정세균, 박용진, 양승조 등으로 이어지는 6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6월26일(토)부터 6월28일(월)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5%+휴대전화 95%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1명(총 통화시도 32,637명, 응답률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오차보정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1년 5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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