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중흥S클래스 A9·11블록 1순위 1.3만명 청약에 각각 20~23 대 1

파주운정3신도시 다율동 건설 또는 분양 중인 단지와 분양예정 단지. @LH
파주운정3신도시 다율동 건설 또는 분양 중인 단지와 분양예정 단지. @LH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개 단지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2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 '제일풍경채 그랑베뉴'는 특별공급에서 사실상 매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 대 1 내외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파주운정3지구 A9·11블록의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와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등 2개 단지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5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57명이 신청, 평균 22.34 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A11블록의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가 402가구 모집에 9,461명이 청약, 경쟁률이 평균 23.53 대 1로 A9블록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19.88 대 1)를 앞섰다.

최고 경쟁률은 A9블록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의 35.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B형이다. A11블록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26.86 대 1의 전용 113㎡형이다.

이들 단지는 수도권 1순위자가 상당수 중복청약, 당첨자를 하루 먼저 선정하는 A11블록(13일)의 당첨 안정권이 50점대 중후반, A9블록은 50점대 중반이 될 전망이다.

청약홈은 제일건설이 A10블록에 선보인 '파주운정3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 특별공급 결과, 305가구 모집에 1,188명이 신청해 평균 3.9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소진율은 96%다.

'파주운정3 제일풍경채 2차'는 7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 대 1 내외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 단지에 인기몰이 주택형의 당첨 안정권 청약가점도 50점 중반으로 추정된다. 이 단지는 A11블록 '파주운정3 중흥S-클래스 에듀 하이'의 청약자 상당수가 중복청약할 전망이다. 당첨자 발표날이 14일로서 A11블록(13일)과 겹치지 않아서다. 

이들 3개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1,200만원 중후반대로서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4억3000만원대(기준층)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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