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던 인천청라점도 방역 조치 후 정상 영업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지구에 있는 홈플러스 청라점. (사진=이준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지구에 있는 홈플러스 인천청라점. 지난 9일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단된 이 지점은 11일까지 사흘동안 영업을 하지 않았고, 방역 조치와 직원 전원의 검사 등을 거쳐 12일부터 정상 영업 중이다.(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국내 대다수 사람에게 2021년 7월18일은 평일의 전날이자 휴일인 일요일에 해당된다. 그래서 국내 대다수 대형마트 지점은 많은 사람에 북적인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네 자릿수로 적잖지만, 대형마트 매장처럼 여러 종류 생필품의 구매 행위를 쉽게 할 수 있는 매장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일요일 또는 휴일에 주변의 대형마트 지점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지점의 쉬는 날짜를 미리 살피면 유용하다.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 제1장 제12조의2)과 이로 인한 지자체별 관련 조례 등으로 대형마트 지점은 웬만해선 한달에 두번 휴점 상태이기 때문이다.

단 직접 적용되는 해당 법, 이 법에 따른 개별 지자체의 조례 등에 의해, 오늘(7월18일) 휴점하는 서울과 수도권의 홈플러스 지점은 없다.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의 개별 지자체는 대형마트 지점 휴점일로 '해당월 셋째 일요일'을 정한 경우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또한 홈플러스가 휴점일자를 직접 '7월18일'로 정한 지점도 없다.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휴점한 홈플러스 수도권 점포 또한 없다.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지구(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홈플러스 청라점은 직원 두 명이 확진자로 판명되며, 확진자의 발생이 확인된 날(9일)부터 사흘간 휴점하고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이같은 지자체별 대형마트 휴무일 정책은 홈플러스는 물론 이마트와 롯데마트, 코스트코,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 전체와 이 대형마트 산하 슈퍼마켓 다수에 해당된다.

대형마트 휴무일(대형마트 휴점일) 관련 상세 사항은 방문하려 하는 대형마트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직접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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