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내 코스트코 지점 2021년 7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코스트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대한민국 내 코스트코 지점 2021년 7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코스트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길 정도로 근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만, 다수 인원의 실내밀집은 코로나19 확진의 여부와 관련해서 위험하다는 명제와 달리, 휴일의 대형마트 매장 안은 사람들로 붐빈다. 대형마트처럼 여러 품목의 제품을 쉽게 구입하는데에 대형마트 매장과 같이 편한 곳은 드물기 때문이다.

만약 일요일이나 기타 휴일에 대형마트 지점에 방문하려 한다면, 해당 지점 휴무일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 제1장 제12조의2)과 관련 지자체별 조례로 대형마트 매장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절대 다수가 매월 두번 휴점 상태라 그러하다.

이런 대형마트 휴점일은 개별 지자체 별로 다르며, 한국 코스트코 지점 또한 적용된다. 코스트코의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도 국내법 적용 대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점별 휴무일을 살피는 목적으로 온라인 홈페이지(상단 우측 '매장찾기' 메뉴) 등을 검색한다.

이들 다수 누리꾼의 궁금증에 대한 짧고 확실한 해답은 "대한민국 소재 코스트코 16개 지점 모두는 7월18일 휴점을 하지 않고 평소처럼 정상 영업한다"다.

코스트코 지점 소재 지자체들 중에 셋째 일요일을 점포 의무휴업일로 정한 지자체는 없고 코스트코코리아가 '자체 휴점하는 지점'도 전혀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례가 없기에 일시 휴점하는 점포도 없다.

한편 국내 코스트코 지점 중 2곳(일산점, 울산점)을 뺀 14개 지점은 '매월 둘째주·넷째주 일요일' 휴점한다. 서울(상봉점, 양재점, 양평점), 인천(송도점), 대구(대구점, 대구혁신도시점), 경기 광명(광명점), 경기 용인(공세점), 경기 의정부(의정부점), 경기 하남(하남점), 충남 천안(천안점), 대전(대전점), 세종(세종점), 부산(부산점) 소재 지점들가 이에 해당된다.

상기 14개 지점이 아닌 다른 지점들 중에 일산점(경기 고양시)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이, 울산점(울산 북구)은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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