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에 인근에 있는 대구역. 대구역은 현재 KTX-SRT 등의 고속철도 외에 모든 철도가 정차 중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에 인근에 있는 대구역. 대구역은 현재 KTX-SRT 등의 고속철도 외에 모든 철도가 정차 중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주상복합아파트가 특별공급 청약성적이 부진,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빨간 불이 켜졌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담씨앤씨가 대구 중구 태평로3가 221-5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모두 108가구의 특별공급에서 9명이 신청,  소진율이 8.3%에 그쳤다.

84㎡A형이 소진율 17%로 다른 주택형보다 상대적으로 인기를 모았으나, 84㎡B·C형 2개 주택형은 소진율이 6~3%에 그쳤다.

특별공급의 부진한 청약성적은 일반공급 1순위의 청약에서도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판상형 84㎡A형 분양가가 5억4500만-5억98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1500만원을 더해도 6억원 전후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곳이다. 주변 다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값이 매겨졌단 평이 적잖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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