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러시아, 포르투갈, 베트남, 터키, 멕시코 등 60여 개국 참가
홍광희 회장, “국내외 이슈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각국과 우호적인 통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베트남 대사관 부스 관계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베트남 대사관 부스 관계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지난 22일(목) 해외의 이색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1 수입상품전시회(이하 수입상품전시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르완다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르완다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이번 수입상품전시회는 약 1600평 규모의 코엑스 C1, C2 홀에서 7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개최됐다.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수입협회 본부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피트니스 모델 이보미가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사진제공= 한국수입협회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수입협회 본부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피트니스 모델 이보미가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한국수입협회(회장 홍광희)가 주최하는 수입상품전시회(IGF)는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수입상품 전문 박람회다.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2003년 첫 문을 연 이후 해외 기업과 국내 바이어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지에 힘입어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수입상품전시회는 주한 외국 대사관, 글로벌 유명 기업 등이 자국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 바이어에게 선보이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에서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개최된 17회 수입상품전시회에서는 약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만큼 국내 유일의 수입상품 전문 박람회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네덜란드, 러시아, 포르투갈, 베트남, 터키, 멕시코 등 60여 개국이 참가해 자국의 인기 제품들을 선보였다. ▲식음료 제품 ▲홈데코용품 ▲보석 및 액세서리 ▲어린이용품 ▲전통 수공예품 등 이국적인 일상용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했다.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참관객 대상 입장료는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공식 홈페이지(http://igf.co.kr)에서 간단한 정보를 기입한 후 온라인 사전등록을 마치면 현장에서 빠른 입장이 가능했다. 현장 등록 시에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입장 등록을 완료할 수 있었다.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 부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국내 바이어, 일반 소비자 등 누구나 참관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거나 제품 소싱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했다.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홍광희 회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레이싱모델 제바가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사진제공= 한국수입협회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홍광희 회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레이싱모델 제바가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사진제공= 한국수입협회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홍광희 회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레이싱모델 이다령이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사진제공= 한국수입협회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홍광희 회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레이싱모델 이다령이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사진제공= 한국수입협회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홍광희 회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지은이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사진제공= 한국수입협회
▲ ‘2021 수입상품전시회(IGF)’ 홍광희 회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지은이 포토월에서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 사진제공= 한국수입협회

홍광희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국내 바이어들이 해외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에서 안전하게 소싱할 수 있도록 수입상품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수입협회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 수입전문 경제단체로서, 국내외 이슈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대한민국이 세계 각국과 우호적인 통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1 제 18회 수입상품전시회 포스터 / 사진제공= 한국수입협회
▲ 2021 제 18회 수입상품전시회 포스터 / 사진제공= 한국수입협회

한편, 올해 수입상품전시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됐다. 모든 출입자는 체온 측정과 함께 QR 코드 등 출입자 관리 명부를 작성했고, 전시장 내에서의 식음료 섭취는 철저히 제한됐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을 안내하는 방역 지침반이 전시 기간 동안 전시회장 내에 상주했고, 전시회 일정이 종료된 시점부터 의자, 책상 등을 비롯해 홀 내의 모든 비품 등은 철저히 소독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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