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서 민간공원특례사업 형태로 옥정신도시 분양가보다 비싼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의 모든 주택형 일반공급 청약이 지역 1순위 단계에 마감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378가구 모집에 5100명이 신청해, 평균 '13.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84㎡A형은 해당지역 1320명과 기타지역 859명을 합쳐 2179명이 청약했다. 해당지역 청약자 경쟁률은 12.11대 1이다.
특별공급 청약접수 단계에서 미달된 84㎡B형과 84㎡C형은 각각 738명(해당 401명 포함)과 765명(해당 467명 포함)이 청약,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해당지역 청약자 경쟁률은 각각 4.18대 1과 4.62대 1이다.
한편 이 단지 3.3㎡당 평균 분양가는 1156만원으로, 이는 포천시 신축 아파트 직전 최고가인 '포천 금호어울림'의 1033만원 대비 12% 가량 비싼 가격이다.
전용면적 84㎡A형 기준 실제 분양가는 3억4300만-4억1200만원으로 앞서 옥정신도시에서 분양한 린파밀리에보다 고가다.
이 단지는 보담피앤피(대표 송효근)이 시행하고 신영부동산신탁(대표 박순문)이 관리형 토지신탁방식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