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의견 청취 후 서비스에 반영 예정

비대면 연금·프라임 클럽 서비스 집중 평가

KB증권은 2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2021년 3기 고객 패널을 선정하고 이번 3기 주제에 대한 고객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고객 의견 청취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KB증권의 고객 패널제도 ‘KB star 메신저’ 활동은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이다.

선정 중인 제 3차 고객 패널은 사전 온라인 설문에 응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고객 패널 참여의사를 밝힌 고객 중 총 40명을 선정 예정이다.

선정을 위해 마련된 사전 온라인 설문은 최근 KB증권의 비대면 채널(MTS)을 통해 연금 계좌를 개설했거나 7월 말 까지 KB증권 고객 서비스 중 하나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에 가입한 고객 중 일부를 대상으로 모바일(LMS)URL을 발송 진행한다.

선정된 고객 패널은 ▲연금 비대면 채널(MTS) 개선 ▲PRIME CLUB 서비스 콘텐츠 체험 및 평가·제안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KB증권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개선 의견이나 요구사항 등 제안 활동을 비대면 수행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하여 급증하고 있는 비대면 계좌 중 연금 계좌에 대한 고객의견을 반영하여 연금상품 가입 및 변경 등의 편의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미국시장의 양적완화 종료, 금리인상 예상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당사 고객서비스중 하나인 PRIME CLUB 서비스에 대한 평가 및 제안을 받아 금융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각자대표 2인 체제를 통해 박정림 사장이 자산관리(WM),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경영관리 부문 등을 맡고 있다.

박 사장은 KB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KB에 합류해 여신그룹 부행장을 거쳐 그룹 내에서 증권, 은행, 지주를 오가며 WM전문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또 다른 각자대표인 김성현 사장은 KB가 인수한 한누리투자증권 출신으로 인수 직후 KB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을 거쳐 KB증권의 IB를 총괄해오고 있다.

KB증권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대표(제공=KB증권)
KB증권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대표(제공=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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