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실천 및 정부정책 지원·인력 증원·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협력 약속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지난 9월 30일 부산 본사에서 2021년 제3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화에 따른 업무 급증으로 조직 및 인력증원이 절실한 가운데 관련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ESG 경영의 실천방안을 노사가 공동선언 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노사 대표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HUG 노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도시재생 그린뉴딜 지원, 국민주거 안정 지원 및 사회적기업 지원, 윤리경영 및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도시재생 그린뉴딜 및 녹색건축 활성화를 지원하여 환경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정부정책 지원을 통한 국민주거 안정', '사회적 기업 지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힘쓰며, '윤리경영 및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를 통한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사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HUG 노사는 정부정책 지원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에 힘쓰고 인력 증원 및 근로조건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부의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 방안 지원 및 임대 관련 보증상품 활성화를 통한 국민주거 안정에 힘쓰고, 임대보증금보증 의무화에 따라 급증하는 보증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인력 증원을 추진하며, 집중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용역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로 하는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사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ESG 경영에 참여해 국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직원이 보람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김세헌 HUG 노조위원장도 “지속적인 노사 간 소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좋은 일터를 만들고, 나아가 국민께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에서 권형택 HUG사장, 김세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주택도시보증공사지부 위원장이 노사협의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본사에서 권형택 HUG사장, 김세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주택도시보증공사지부 위원장이 노사협의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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