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이재명에 11%p, 이낙연엔 4%p 뒤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의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가 주춤하는 사이에 홍 후보가 바짝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10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중 여야 후보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후보가 40%, 홍준표 후보가 37%의 결과가 나왔다.

이 후보가 지난주보다 3%P 하락한 반면 홍 후보는 지지율을 지키며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3%P로 근접했다.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4%, 윤 후보가 33%로 나와 이 후보가 윤 후보를 두자릿수인 11%p 차로 따돌렸다.

홍준표 후보와 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대결에서는 홍 후보가 40%, 이 후보가 35%로 홍 후보가 오차범위 내 5%p 앞섰으며, 이낙연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대결에서는 거꾸로 이 후보가 39%, 윤 후보가 35%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4%p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응답률 24.5%)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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