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2000명대 기록
수도권 비중 70% 넘어...추가확산 우려 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76명 늘어 누적 32만79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425명보다 249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145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4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연일 10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며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 또한 70%를 크게 웃돌아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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