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송삼거리 서쪽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서→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관송삼거리 서쪽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서→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이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 '이천 자이 더 파크'는 이천 원도심 범위의 서쪽 지역으로 관고동 내 북쪽인 아리산의 남쪽(관고동 산13-1)에서 공급된다. 이천시 최초의 자이(XI) 브랜드 단지로, 청약 의향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

이 아파트는 민간공원특례사업 방식으로 공급된다. 부악(근린)공원 조성을 하는 조건으로 아파트의 개발 권리를 얻어 아파트를 짓는 형태이다. 

다만 부악공원 아파트건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때 승인한 대지비(229억원)에 비해서 약 4.55배로 급증한 대지비(1042억원)로 인해 '이천 자이 더 파크'는 '폭리분양' 등의 논란이 있다. 부동산과 관련된 온라인 상의 게시판에도 네티즌들이 직접 작성한 글들이 발견된다. (본지 참고 기사 : '말많고 탈많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천 부악공원, '이천판 대장지구' 특혜 의혹)

전술한대로 부악(근린)공원 조성위치는 아리산의 남쪽이다. 자연스레 '이천 자이 더 파크' 건설지도 산지며, 방위상 북쪽 동일 수록 고도가 높다.

따라서 '이천 자이 더 파크'에 거주할 어린이는 송정초교 통학 때 걸어서 갈 경우 산길을 지날 수밖에 없다. 아파트와 송정초교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은 240번과 250번이 있으며 각각 매일 21회와 7회만 운행돼 시간표를 잘 숙지해야 한다. 만약 해당 버스를 놓칠 경우 대체이용이 쉽지 않다.

한편 '이천 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세부 8개 평면), 총 70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개별 주택형에 따라 구분하면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 17가구) ▲102㎡T 9가구 ▲107㎡ 92가구 등이며, 타워형으로 배치되는 84㎡B형을 제외한 다른 주택형은 모두 판상형의 평면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95만원이며, 실제 분양가는 3억4095만-3억8438만원이다. 청약접수 일정은 12일 특별공급 청약, 13-14일 일반공급 1순위 및 2순위 청약, 20일 당첨자발표, 11월1-3일 정당계약 순이다.

◇아리고개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북→남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아리고개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북→남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아리고개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북서→북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아리고개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북서→북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관송삼거리 부근 출입구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북서→남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관송삼거리 부근 출입구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북서→남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경충대로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서→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경충대로에서 촬영한 '이천 자이 더 파크' 아파트 부지 모습. 서→동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관송삼거리와 송정동을 잇는 영창로45번길 방향 '이천 자이 더 파크' 펜스. 북→남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관송삼거리와 송정동을 잇는 영창로45번길 방향 '이천 자이 더 파크' 펜스. 북→남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관송삼거리와 송정동을 잇는 영창로45번길 방향 '이천 자이 더 파크' 펜스. 남→북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관송삼거리와 송정동을 잇는 영창로45번길 방향 '이천 자이 더 파크' 펜스. 남→북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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