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만나는 구청장! 홍문고를 울리세요’영종동서 진행
상습 침수·안전사고 위험 구간 주민 불편사항 중점 점검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8일 영종동 지역 일대 취약지역 환경 개선과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사진=인천중구청)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8일 영종동 지역 일대 취약지역 환경 개선과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사진=인천중구청)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8일 영종동 지역 일대 취약지역 환경 개선과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 행정(사업명 ‘골목에서 만나는 구청장! 홍문고를 울리세요’)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홍 구청장은 중산동 일원 상습 침수구간을 비롯해 도로 파손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구간과 교통사고 다발 구역 등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안전 확보와 불편 해결하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실시한 영종동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만으로 진행했다.

홍 구청장은 “영종동은 관할 구역이 넓고 아직 기반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은 미개발 지역이 많은 지역이라 직접 주민들의 불편 현장을 찾아가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며 “즉시 해결이 되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 다시 방문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관내 11개동 총 295개통 골목 곳곳을 구청장이 찾아가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직접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골목에서 만나는 구청장! 홍문고를 울리세요’를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과 호흡하기 위해 홍 구청장이 도보와 자전거를 타고 직접 골목골목을 누비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현재까지 총 244건의 민원 및 건의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등 주민들과의 민원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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