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죽리 일원의 사업비 1,100억원 투입 계획
경기 안성시는 오는 2030년까지 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역개발 수요의 대응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을 오는 2030년까지 건설한다.
시설 건립 예정지는 기존 대덕면 죽리 652-2번지 외 18필지, 3만 9381㎡로 이곳의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정비하고 공원, 녹지, 체육시설 및 악취 저감 차폐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2022년)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계획인가 등 인허가 비용으로 13억 1,000만원과 2023년부터는 토지매입을 추진, 2025년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 후 2030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등 세부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김보라 시장은 “중장기적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의 있어 충분한 의견수렴과 주변 마을 악취에 대한 민원사항도 고려해, 최고의 공법을 선정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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