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죽리 일원의 사업비 1,100억원 투입 계획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오는 2030년까지 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역개발 수요의 대응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을 오는 2030년까지 건설한다.

시설 건립 예정지는 기존 대덕면 죽리 652-2번지 외 18필지, 3만 9381㎡로 이곳의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정비하고 공원, 녹지, 체육시설 및 악취 저감 차폐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2022년)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계획인가 등 인허가 비용으로 13억 1,000만원과 2023년부터는 토지매입을 추진, 2025년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 후 2030년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등 세부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김보라 시장은 “중장기적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의 있어 충분한 의견수렴과 주변 마을 악취에 대한 민원사항도 고려해, 최고의 공법을 선정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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