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인택시티블루협의회 제공
한국개인택시티블루협의회 제공

한국개인택시티블루협의회(한티협)와 KM솔루션은 카카오T블루 택시 서비스를 통해 승객의 편안한 이동과 택시종사자의 행복한 운행을 돕고자 '카카오T블루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티협은 카카오T블루에 가입한 개인택시 가맹점이 1500대를 넘긴 국내 최대의 개인택시 가맹점사업자 단체다. 그동안 한티협은 카카오T블루 서비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카카오T블루 가맹본부인 KM솔루션 및 서울가맹지역본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 한티협은 자체적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택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데도 앞장설 예정이다.

장강철 한티협 회장은 “국회가 가맹택시를 만든 취지를 충분히 공감 하고 최선을 다해 승차거부 없이 강제배차 제도를 승객수요가 몰리는 시간에도 묵묵히 수행 하고 있다”며 “택시업계도 이제는 택시업계 주장만 하기보다는 승차거부나 콜골라잡기등 시민들의 불편해하는 모습을 먼저 택시 업계 스스로가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가맹본부인 KM솔루션과 함께 노력하여 가맹택시가 시민들에게 환영 받는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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