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핵무장 : ‘불가능 48.0% > 가능 42.5%“

정치권 제3지대 ‘필요하다 31.0%’... 불필요 37.2%, 잘모름 31.8%

최근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종인 전 더민주 비대위원장, 손학규 전 당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에 의해 논의되고 있는 ‘제3지대’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31.0%,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37.2%’로 나타났다.(잘모름 31.8%)

‘필요하다’는 응답은 지지정당별로 ‘국민의당’에서 46.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서 26.3%로 가장 낮게 나타나 야권 내에서도 지지정당별로 뚜렷한 의견차를 보였다.

‘제3지대론’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가능하다’는 응답이 28.6%로, 필요성(31.0%)과 거의 유사한 응답비율을 보였다. ‘불가능 할 것이다’는 응답은 ‘43.6%’로 나타났다.(잘모름 27.8%) 또한 지지정당별 응답도 ‘필요성’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 ‘국민의당’에서 39.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서 24.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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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핵무장 : ‘불가능 48.0%, 가능 42.5%“

북한의 핵 도발에 대비하여 우리나라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핵무장에 대해 ‘불가능 하다’는 응답이 48.0%로 ‘가능하다’는 응답 42.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의견 차이를 크게 보였으며, ‘불가능하다’는 응답은 ‘30대’가 66.0%, ‘20대’가 56.7%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가능하다’는 응답은 안보이슈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60대 이상’에서 62.7%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9월 19~21일 3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21명(총 통화시도 36,216명, 응답률 2.8%),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임.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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