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찾다’라는 주제 에세이 접수

한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은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영리더스 포럼> 개최를 위한 제안서를 공모한다.

<2016년 영리더스 포럼> 제안서 공모는 우리 사회의 발전과 성숙을 향한 외국인 젊은 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 생각과 제언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의 제안서 공모는 ‘한국인이 모르는 대한민국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그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탐구하는 내용(예: 한국어, 가족애, 전통문화, 독립운동, 경제성장, 민주주의, 통일...등)의 주제를 응모자가 자유롭게 선택하여 A4, 3~4장 분량으로 에세이를 작성하여 개별적으로 응모하면 된다.

상금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150만원,  우수상이 각 80만원,  장려상은 각 50만원,  입상은 각 30만원이며, 심의결과에 따라 선정 인원수는 조정될 수 있다.

한국역사박물관은 1차로 제출된 에세이 서류를 평가하여 선정하고, 2차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발표와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최종 포럼 발표자를 선발한다. 3차로 최종 선발된 발표자들의 최종 발표와 자유토론,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포럼대회를 진행하고,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럼의 모든 일정은 한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외국인 유학생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에세이 제안서는 10월23일(일) 자정까지 이메일(edu-much@korea.kr)을 통해 접수한다. 포럼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 <영리더스 포럼> 행사의 한 장면(사진제공=한국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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