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BAP 레인보우 에이젝스 스피카 허영생 김규종 전현무 손승연 장재인 달마시안등 스타급 연예인들이 신개념 sns팬카페 ‘팬플(www.fanpple.com)'을 오픈했다.

최근 프리를 선언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방송을 앞두고 여자로 분장하는 사진을 ‘팬플’가입 인증샷으로 올려 그의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팬플’은 유명인과 유명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공감’과 유쾌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팬카페형 sns로 특히 ‘공감지수’라는 획기적 알고리즘이 요즘 화제가 돼있는 ‘애니팡’처럼 스타의 점수경쟁 승부욕을 자극할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의 공감 랭킹은 팬플에서 팬들끼리 서로 공감을 주고 받으며 모아진 공감 포인트를 말한다.

현재 오픈베타기간으로 이달말 정식 론칭하는 팬플은 1,000명이 넘는 계정을 미리 만들어놓고, 회원가입을 유치중인데, 연예스타뿐 아니라 최성 고양시장, 노벨의학상이 기대되는 박성회 교수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까지 활동을 시작했다.

유명인들은 자신의 계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fanpple@fanpple.com에 요청하면 계정을 양도받을수 있다.

연예인들이 팬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기존 인터넷 기반 팬카페의 한계성과 트위터의 가짜 또는 안티 팔로워에 질려있는데다, 쏟아져나오는 sns솔루션들이 유명 sns들과 중복돼 굳이 한가지를 더할 당위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때문.

그러나 팬플은 웹에서 모바일로 전환되고 있는 패러다임에 발빠르게 개발된 팬카페형 sns로 독창적이고, 트위터 페이스북과의 연동으로 사업적 확장성도 뛰어나 연예기획사 입장에서 소속사 팬관리의 유력한 수단으로 채택되고 있는것.

특히 연예인들에게 가장 골칫거리인 ‘악플’방지에는 동급 최강 솔루션이다.

(주)팬플측은 “많은 연예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시작했고, 이달말 네이티브 앱이 완성되면 각계의 팬플 가입이 가속화될것이다. 내년까지 2,000만명 이상 회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석기자(papabio@hanmail.net)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