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12월 5일, 한강공원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의 축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2016 한강 자원봉사 주간(11월 26일~12월 5일)’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자원봉사 주간 운영을 통해 한강공원을 가꾸는 활동에 참여한 자원 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장을 마련하고, 한 해 동안 함께한 자원봉사 단체 및 참여자, 관리자들이 모여 교육, 프로그램별 평가와 모니터링, 활동사례 공유, 활동뱡향 논의, 활동평가 등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기회를 제공한다.

한강자원봉사 주간 행사의 백미는 오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한강 아라호에서 한 해 동안 한강공원을 가꾸는데 앞장선 우수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16 한강 자원봉사 감사의 날 - 감사와 나눔의 한강여행’ 행사다.

이번 행사는 보다 나은 한강공원 만들기 위하여 일년 365일 노력해주는 한강 자원봉사자들과 담당 직원들의 축제이며, 이 자리를 통해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들의 애정과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한강공원 자원봉사자인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 출신 진웅휘씨(1부)와 개그맨 블랑카(2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활동한 1년간의 봉사활동 기록을 공유하는 사례발표와 활동사진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강공원 지정된 장소에서 수질수생태모니터링 활동을 펼쳐온 ‘혜원여자고등학교’ 자원봉사 동아리와 한강공원 관리를 함께하기 위해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 봉사활동을 인솔하는 ‘한강도담이’ 활동 등이 소개된다.

또한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마다 개설되는 시민체험프로그램인 ‘한강에서 바라봐 별보기 체험교실’을 운영한 한강별기지 건국대학교 우주탐구회, 한강을 찾는 외국인에게 친절한 안내와 현장설명으로 한강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남기는데 일조한 통역봉사활동도 소개된다. 

아울러 깨끗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찾아가며 깨끗한 한강 만들기를 위한 한강공원 쓰레기처리 시민문화 캠페인을 펼친 씽크4기의 기획봉사활동 등 1년간 다양한 활동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례발표를 못했거나 말로 다하지 못했던 활동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운영한다. 봉사활동 프로그램별 UCC 및 활동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자원봉사자들 간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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