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친환경농업의 이해 제고를 위해 대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전국 일손돕기 국토 대장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5박 6일간) 진행되는 친환경농업 일손돕기 국토 대장정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전남대학교, 단국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 등 7개 학교 40여 명이 참석해 7월 1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남, 충남의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증대되는 추세이나 대학생 등 젊은 세대의 정확하고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학생들은 현장에서 젊은 친환경농업경영인, 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들과 함께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일손돕기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로 제작이 되어 방영될 예정이며 체험후기 공모와 함께 SNS 등의 다양한 홍보를 병행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등 젊은 세대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석기자(papabi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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