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국회 내 국민의당 촛불집회에서 피력

▲5일 밤 국민의당 국회의원 및 당직자들은 촛불집회를 마무리 하면서 ‘박근혜 퇴진, 새로운 대한민국’을 외치며 국회의사당 주변을 행진하고 있다. ⓒ돌직구뉴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국민의당 촛불집회가 어제(5일) 밤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렸다.

박지원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취임 첫날을 맞은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탄핵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문을 연 뒤 “아직도 탄핵에 머뭇거리고 있는 국회의원이 있다”면서 “만약 탄핵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역사와 국민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밤 국민의당 국회의원 및 당직자들은 "박근혜 퇴진, 새로운 대한민국"을 외치며 국회의사당 주변을 행진하는 것으로 촛불집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국민의당도 더물어민주당, 정의당과 마찬가지로 탄핵표결날인 오는 29일까지 국회 내에서 탄핵 통과를 위한 24시간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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