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박원순 시장과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서울시 신청사 6층 기획상황실에서 ‘시장·자치구청장 비상시국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돌직구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일요일인 어제(11일) 오후 ‘시장·자치구청장 비상시국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신청사 6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은 “그동안 도심집회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혼란한 상황에서도 민생안정에 힘써준 구청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어 국정공백이 불가피한 사항에서 지방정부역할이 크다”면서 “국가신임도가 떨어지고 있지만 서울시 공무원들은 위축되지 않고 민생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정무수석, 비서실장, 정책특보, 행정국장, 대변인 등과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 25개 자치구 구청장이 참여해 약 90분 동안 민생안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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