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28.1%로 1위 > 반기문 21.8% > 이재명 16.9% > 안철수 6.2%

전경련해체

전경련 ‘해체’ 65.1%, ‘유지’ 21.8%

박근혜-최순실게이트에 재벌들이 개입되어 사상초유로 최순실 청문회장에 9개 재벌 총수들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전경련 해체에 대한 의견을 조사 받았고 정부에서 전경련 해체에 대한 법률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전경련을 해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통과한 한 직후 이틀간 실시된 돌직구뉴스 여론조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대해 ‘해체해야 한다’고 느끼는 국민들이 65.1%에 달하는 것으로 나나타났다.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1.8%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2%였다.

모든 성, 연령, 지역에서 해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는데, 특히 ‘광주/전라’ 지역에서 해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7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야3당 지지층에서는 ‘해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고(정의당 93.4%, 더민주 82.4%, 국민의당 70.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경우에도 ‘해체해야 한다’가 50.8%로 ‘유지(27.3%)’에 비해 높았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의 경우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4.6%로 ‘해체해야 한다’는 응답(34.4%)보다 높았다.

 

대선후보지지도

문재인 28.1%로 1위

반기문 21.8%, 이재명 16.9%, 안철수 6.2%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8.1%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1.8%로 기록했으며, 촛불시위 기간동안 지지도가 상승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16.9%로 오차범위 내에서 ‘반기문’ 총장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당대표는 6.2%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뒤를 이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8%의 동일한 지지율을 보였다. ‘유승민’ 의원은 2.9%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기타인물이나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2.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더민주 36.5%, 새누리당 15.5%, 국민의당 13.3%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5%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 15.5%, ‘국민의당’ 13.3%, ‘정의당’ 6.1%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의 비율은 28.6%였다.

지난 조사에 비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3.4%p로 소폭 상승해 1위를 고수했으며, ‘새누리당’은 2.4%p 상승해 15.5%를 기록했으나, ‘국민의당’은 2.3%p 하락한 13.3%로 오차범위 내에서 새누리당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무당층’의 경우 28.6%로 지난조사와 유사한 비율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만족한다’, 9.2%

최순실 게이트 발생이후 연일 하락한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이번 조사에서 도 9.2%라는 한자리수 지지율을 유지하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12월 11, 12일 양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49.8%+휴대전화50.2%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13명(총 통화시도 16,375명, 응답률 6.2%),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임.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6년 10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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