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재능의 아티스트가 떠났다.'

출처: Dave J Hogan/Getty Images

지난 25일,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이 향년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마치 그의 노래제목처럼 크리스마스에 떠난 조지 마이클 관련 소식이 연일 해외언론사의 메인을 장식하며 전 세계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가운데 정치권에도 많은 이들이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영국의 제1야당 노동당 당수인 제러미 코빈(Jeremy Corbyn)은 “마이클의 사망소식이 너무 슬프다, 그는 훌륭한 아티스트였으며 성적소수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한 지지자였다.”며 그의 죽음을 아파했다.

또 스코틀랜드 행정부의 수반인 니콜라스터전(Nicola Sturgeon)은 자신이 어린 시절 마이클의 팬이었다며 놀라운 재능의 아티스트가 너무나 빨리 떠났다. 그는 내 10대시절의 사운드트랙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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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63년생인 조지마이클은 앤드루 리즐리(Andrew Ridgeley)와 함께 1983년 그룹 왬(Wham!)으로 1집 앨범 ‘판타스틱(Fantastic)’을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1986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하여 1987년 솔로 데뷔앨범 ‘페이스(Faith)'가 2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영국은 물론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스페인의 음악챠트에서 1위에 올랐고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Last Christmas’ ‘ Careless Whisper’ 등의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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