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14일까지…응원댓글 1개당 300원 매칭기부도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정책을 확인하고 공감되는 정책을 클릭하면, 공감 100개 당 1벌의 정장이 청년취업준비생들에게 무료로 대여된다.

서울시는 V세상(서울시자원봉사센터), KEB하나은행, 열린옷장과 함께 '청년응원프로젝트 : 서울시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내년 1월 14일(토)까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http://campaign.happybean.naver.com/youthseoul)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일자리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려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매월 고공행진 중인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층의 정책 참여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첫번째는 ‘정책 공감 캠페인’으로 청년일자리정책 공감버튼 클릭, 공감 100개당 청년 1명에게 정장 무료대여 하고, 두번째는 면접을 앞두고 정장이 필요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사연올린 청년 200명 선정, 내년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무료정장대여권 증정한다.

또한 입지 않는 정장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데 입지 않는 정 ‘정장기부메뉴’(https://www.theopencloset.net/donation) 에서 정장기증을 신청하면 신청주소로 기증박스가 배송되고, 기증정장을 담은 후 착불로 발송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정장기부이벤트’에는 영화배우 권해효씨, 가수 이무송씨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의 최문희사원이 면접 때 입었던 정장을 내 놓으며 청년들을 응원한다. 이렇게 기증된 의류는 면접과 졸업식 등을 앞두고 정장 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대여되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나눔 사업에 쓰인다.

마지막으로 극심한 취업난 속 온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나라 청년들을 위한 ‘응원메시지 댓글 이벤트’도 있는데, 댓글을 남기는 ID당 300원이 매칭 기부되며 참여자들에게 콩스탬프 3개가 제공된다. 댓글 이벤트로 모인 기금은 장애 청소년의 취업, 사회 적응 훈련을 위해 기부된다. 현재 3,100여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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