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윤아(35)가 결혼 생활의 끝을 맞았다. 지난 2007년 다섯 살 연상의 마케팅 전문가 일반인 송 모씨와 결혼한 지 8년 만이다.

9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오윤아가 성격차이로 이혼한다"며 "현재 법원에 합의 이혼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이혼신청 이전에 두 사람이 원만하게 합의했기 때문에 다른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육권은 오윤아가 갖는다.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로 데뷔한 오윤아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연애시대' '공부의 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TV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주애연'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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