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80% 예상...저녁 8시출구조사 발표 새벽 2-3시 당락 예상

역대 최대의 사전투표율을 보인 19대 대선의 투표율이 오전 10시 현재 14.1%로 이 본투표 또한 지난해 4.13 총선의 10시 투표율 11.2%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다.

현재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투표 시작 4시간만에 현재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 가운데 599만4693명이 투표를 끝냈다.

지역별로 강원(16.1%)와 경북(15.7%)가 가장 높고, 세종시(11.8%)와 광주‧전남(13%)이 가장 낮았다. 강원의 시군별로는 양양군이 2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고성군 20.3%, 평창군 19.2% 순이다. 속초시는 13.5%로 가장 낮았다.

이 투표율 수치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06%는 합산되지 않은 것으로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합산되는 '사전투표율'에는 ▲관내·외 사전투표 외에도 ▲거소투표 ▲재외투표 ▲선상투표 결과가 모두 포함된다.

아울러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투표율이 80%대에 이르고 내일 오전 2~3시 사이에 후보의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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