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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트럼프, 대북제재 합의, "잘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북 전쟁불사론 5명 중 1명 '의외'
김언용 기자 | 승인2017.11.13 00:33

KSOI 여론조사, 대북정책 한미정상 합의 89.1% "잘했다"

대북 제재 압박 "전쟁불사론 22.3% vs 전쟁불가론 76.3%"

[돌직구 뉴스=김언용 기자]우리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시켰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최고도의 제재로 북한과의 대화를 이끌어 내는 등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키로 한 한미 양국 정상간의 합의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데 이어 향후 대북제재에서 '군사적 옵션실행'의 가능성은 4명 중에 3명이 배제해야 한다는 전쟁불가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성과 등에 대한 정기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미정상회담으로 인해 한미동맹의 관계가 '강화됐다'(46.7%)와 '변함없다'(43.3%) 등으로 전체 등답자의 90%가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렸다.

반면 '한미 간 이견으로 동맹관계가 악화됐다'는 4.9%에 그쳤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으로 한미동맹이 강화됐다는 국민의 의견이 약화됐다는 의견을 크게 압도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제공]

KSOI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북핵문제의 해결의 합의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가운데 9명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렸다.

양국 정상이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최고도의 제재와 압박'으로 단호하게 대응하되 북핵문제를 평화적이고도 외교적으로 해결한다는 합의를 도출한데에 대해 '매우 잘한 일'(34.9%), '어느 정도 잘한 일'(54.1%)이라고 응답한 반면 '잘못한 일'과 '모름'은 각각 8.5%와 2.5%에 그쳤다.

KSOI의 여론조사에서 한미정상간의 합의가 앞으로 대북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도 56.1%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최고도의 제재 및 압박으로 북한과의 대화를 이끌어 내고, 북핵 문제를 평화적·외교적으로 해결한다는 합에 대하여 10명 중 9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KSOI는 밝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반면 '양국 합의만으로 대북문제에 어떠한 영향도 줄 수 없을 것이다'도 39.9%를 기록했다.

KSOI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북한 무력제재 불사 방침과 관련, 대북 물리적 제제 가능성에 대해서는 4명 중에 3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 한미간 미묘한 이견으로 드러나는 ‘군사적 옵션’가능성에 대해 조사 응답자의 76.3%가 '포함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인 데 반해 군사적 옵션 실행가능성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22.3%에 달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조사 결과, 북한에 대한 제재·압박 등 '군사적 옵션'의 가능성에 대해 '포함해서는 안된다'는 전재불가론의 의견이 전체의 76.3%인 데 반해 전쟁가능론인 '포함해야 된다'는 22.3%에 머물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사회여론조사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6개월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한 이슈들에 대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11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수준이라고 KSOI는 밝혔다.


김언용 기자  eony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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