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속초 첫 자이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속초 자이'가 특별공급에서 인기를 과시하며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속초 자이는 전날 진행된 271가구의 특별공급에서 총 233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86%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총 10개 주택형 가운데 4개 주택형이 모두 소진된 만큼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특히 84타입의 경우 B타입을 제외한 전 주택형이 100% 소진을 기록하면서 1순위 청약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이 점쳐지고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속초 조양동은 속초의 '강남'으로 비유될 정도로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우선 동해대로(7번국도), 조양로, 청대로 등이 인접해 속초 지역 내 이동은 물론 인근 고성, 양양, 강릉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지난 6월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뚫렸고, 다음 달이면 경강선(서울~강릉) KTX도 개통돼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진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41㎡PH 총 874가구다.

속초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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