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경영성과가 높은 계열사를 중심으로 2018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GS그룹은 28일 ▲사장 승진 3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22명 등 총 30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는 지난해 비교적 큰 폭의 승진과 인사 이동을 실시한 만큼 금년에는 인사 폭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탁월한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발탁하고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해 중용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정찬수(55) (주)GS 부사장과 김형국(55) GS칼텍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엄태진(60) GS칼텍스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해 GS스포츠 대표이사를 맡는다.

이상기(57) GS건설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GS파워 한기훈(56) 상무와 GS칼텍스 김성민(50) 상무, 소일섭(54) 상무 및 GS건설 김규화(53)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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