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전자상회가 주관하는 ‘QLED 카니발’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TCL, 퀀텀닷 디스플레이 전문가, 중국 양대 유통사인 궈메이와 쑤닝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QLED 카니발’ 행사는 중국 주요 3개 도시를 돌며 열린다. 지난 달 26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오는 6일 선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은 하이센스, TCL 등 중국 주요 TV 제조업체들과 유통 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QLED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병준 상무는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 업체들과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과 상품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QLED TV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