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 양지원(27)이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양씨와 택시 기사 A씨 등 5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혈중 알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양씨는 현장에서 보험처리 후 귀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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