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만들고 나누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호회 활동 직원들은이 캠페인 참가 동료들과 함께 머리핀·팔찌·방향제 등 간단한 생활 소품을 만든 후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하거나, 회사내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천안과 아산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4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매월 4차례에 걸쳐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예쁜 소품도 만들고 사랑나눔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캠페인 참가자만 24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머리핀과 헤어밴드 등 일부 액세서리는 준비한 물량이 전부 매진될 만큼 인기도 좋다고 한다.

캠페인은 연말까지 양초, 선물용 봉투, 목용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개인의 재능을 소외계층과 직장 동료들이 함께 나누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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