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견본주택 현장.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견본주택 현장.

태영건설이 공급하는 전주 에코시티 내 최초 기업형 임대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가 전 평형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단지는 지난 1~3일 진행한 현장 청약에서 1만5000여명이 모인가운데 총 706가구 모집에 1만2000명이 접수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타입은 93가구 모집에 3600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3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동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120가구 모집에 총 2700건이 접수돼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전용 59㎡A 타입의 경우 15세대 모집에 885명이 접수해 최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단지 내 실내체육관, 전 세대 남향위주 및 4Bay(일부세대 제외) 등 일반 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설계가 적용된 점 등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2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4㎡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펜트리(일부세대 제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드레스룸도 제공해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당첨자 발표는 5일에 특별공급 후 일반공급을 당일에 진행하며, 6~8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7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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