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과 배구단 운영으로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는 GS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GS그룹은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정택근 ㈜GS 부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와 지원협약식을 가졌다.

GS의 재정적 지원은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GS그룹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성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GS는 프로축구단 FC서울과 GS칼렉스 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 유치 후원과 함께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서울 세계시각 장애인 올림픽 후원 등 국제 스포츠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 평창 조직위원회 제공
/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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