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여론조사] 차기 서울시장 가상대결, 현 박원순 시장 '유력'
[돌직구 여론조사] 차기 서울시장 가상대결, 현 박원순 시장 '유력'
  • 편집국
  • 승인 2017.12.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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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로 정초부터 정치권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여야는 지방선거와 맞물린 개헌투표에 한치 양보없이 대립 각을 세움에 따라 민심잡기를 위한 정치권의 샅바싸움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시장 선거는 향후 개헌 등 정국주도의 상징성이 큰데다 내년 선거의 백미 중 백미다. 돌직구뉴스는 서울시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장의 후보군 적합도 여론조사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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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절반 이상은 차기 서울시장에 현 박원순 시장을 지지하고 현재 거론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대표 등과 가상 대결 시에도 박시장이 유력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돌직구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서울시민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출마시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지지하겠다'가 53.2%로, 과반수를 넘었다.

반면 '지지하지 않겠다'와 '잘모르겠다'는 각각 36.8%, 10.0%로 나왔다.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박영선 민주당 의원, 홍준표 민주한국당 대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의 가상대결에서도 박시장이 이들 예상 후보군보다 크게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ARS 유선전화와 무선전화를 통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오차를 보정했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최대허용오차 ±3.5%p다.

@차기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 박원순 현 서울시장 37.8% 1위 올라

차기 서울시장에 유력한 후보군이면서 출마의사를 밝힌 안철수 현 국민의당 당대표 9.5%로 박시장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또 유력 후보군인 유승민 현 바른정당 당대표 8.7%, 박영선 현 국회의원 8.2%, 홍준표 현 자유한국당 7.4%, 임종석 현 청와대 비서실장 6.1% 등으로 지지도가 낮았다.

이외에 추미애 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8%의 지지층을 확보했고 기타 인물 7.1%,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6.5%, 잘모른다는 응답은 5.7%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분석 결과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30대에서 49.7%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 24.3%로 가장 낮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 시정 운영 평가 결과 역시 정치성향 따른 선호도 차이 극명

분석결과 40대(69.9%)가 시정 운영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반면 60대가 40.9%로 가장 낮은 지지를 보냈는데, 연령별 정치성향에 따른 지지 정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자신이 선호하는 정당 색깔에 따라 분명한 지지격차가 발생했던 조사결과로 입증된다. 

시정운영에 있어 더불어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은 각각 84.1%, 86.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그러나 부정적 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7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박 시장 출마 재지지 정도에 정치색 뚜렷이 나타나
 
서울시 25개구를 강남과 강북 동부와 서부권역 형태인 4개권으로 나눠 조사한 박 시장 출마 재지지 결과를 살펴보면 ▲‘지지 하겠다’ 53.2% ▲‘지지하지 않겠다’ 36.8% ▲‘잘모르겠다’ 10.0%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강남서부권에서 56.8%로 재지지 의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강북서부권에서 44.9%로 가장 낮은 재지지 의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재지지 의향은 30대와 40대에서 각각 63.1%, 64.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보였다. 그러나 60세 이상에서는 38.4%로 가장 낮은 재지지 의향을 보였다. 

사실상 자신이 선호하는 정당에 따른 정치 성향의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각각 80.9%, 86.5%로 박 시장에 대한 재지지 의향이 가장 높았다. 반면 자유한국당에서는 8.4%로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원순 현 서울시장은 ▲강북동부권에서 39.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의 경우 강북동부권에서 11.3% ▲유승민 바른정당 당대표의 경우 강북서부권에서 9.9%로 각각 가장 높은 지지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로는 박원순 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55.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는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47.2% ▲유승민 바른정당 당대표는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40.2%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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