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숲체원의 사진전 ‘숲체원의 재발견, 숲체원의 사계’

멀리서 두고 바라만 봐도 어느 산 어느 숲인들 ‘치유’의 효과가 없는 숲은 없겠지만 휴양림 중에서 특별히 ‘치유의 숲’으로 지정 된 곳이 있다. 장성 편백휴양림,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강릉의 대관령 치유의 숲, 그리고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이다.

치유의 숲 국립횡성숲체원은 국내 유일의 숲문화 체험교육 전문시설로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1,200m) 자락에 위치, 해발 900m 높이의 봉우리까지 목재데크길이 이어지며 출발지점의 고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경사도를 거의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숲체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숲체원을 찾아 숲이 주는 치유의 순간을 사진 한 장에 담아 ‘숲체원의 재발견, 숲체원의 사계’란 주제로 숲 속 사진공모전을 올 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다.

할아버지 잘 타신다(황선영)  그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간 할아버지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손자와 손녀의 가슴엔 이 장면이 영원히 남아 늘 힘이 되어줄 소중한 시간을 담았다.
할아버지 잘 타신다(황선영) 그네를 타며 동심으로 돌아간 할아버지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손자와 손녀의 가슴엔 이 장면이 영원히 남아 늘 힘이 되어줄 소중한 시간을 담았다.
숲체원의 정경((이성실) – 노랗게 물든 산 속 펜션, 숲체원은  다른 숙박시설과 달리  TV도 없고 취사설도 없어 식당에서 표준식단에 따라 밥을 사먹는다.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을 느끼며 마음과 육체의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치유의 숲에 걸맞는 숙소다
숲체원의 정경((이성실) – 노랗게 물든 산 속 펜션, 숲체원은 다른 숙박시설과 달리 TV도 없고 취사설도 없어 식당에서 표준식단에 따라 밥을 사먹는다.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연을 느끼며 마음과 육체의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치유의 숲에 걸맞는 숙소다
숲속의 요정들 (곽지혜)– 자연이라는 놀이터에서 자연의 한 부분이 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는 이들도 저절로 힐링이 된다
숲속의 요정들 (곽지혜)– 자연이라는 놀이터에서 자연의 한 부분이 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는 이들도 저절로 힐링이 된다
두 분의 어머니(강동철) – 안개가 자욱한 아침, 잠든 산을 조용히 오르는 두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자연과 어머니의 닮음꼴인 푸근함을 느낄 수 있다.
두 분의 어머니(강동철) – 안개가 자욱한 아침, 잠든 산을 조용히 오르는 두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자연과 어머니의 닮음꼴인 푸근함을 느낄 수 있다.

2017년 사진 공모전 입상작들

대상  숲체원의 가을풍경(유영복 )
대상 숲체원의 가을풍경(유영복 )

 

최우수상  눈사람 친구가 생겼어요(김지수)
최우수상 눈사람 친구가 생겼어요(김지수)
우수상  새 생명이 닮고 싶은 숲과 하늘(맹성현)
우수상 새 생명이 닮고 싶은 숲과 하늘(맹성현)
입선작 (좌) 산책로(최수현) (우)(上) 초여름 어느 날 (김민희)(下) 숲체원에서 자유를 만끽하다(박영미)
입선작 (좌) 산책로(최수현) (우)(上) 초여름 어느 날 (김민희)(下) 숲체원에서 자유를 만끽하다(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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