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범(60) LG화학 사장이 연암공과대학교 신임 총장에 선임됐다.

이 신임 총장은 내년 1월 취임식을 가진 후, 2021년 12월까지 4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총장은 LG전자 생산 담당 부사장, LG이노텍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IT 및 부품, 소재 사업 분야에서 35년간 근무한 기술전문가이자 경영자로서 전자·전기·기계 관련 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육성 역할을 맡게 된다. 

연암공과대는 지난 1984년 인재육성과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경남 진주시에 설립된 공학 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취업 명문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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