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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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는 안성아양 B-6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44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 주택은 주택도시기금과 LH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NHF 제10호 공공임대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주택건설·공급 등 제반업무는 LH가 수행하는 공공임대리츠로 추진된다.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74㎡ 138가구, 84㎡ 305가구 총 443가구다. 임대조건은 전용 74㎡는 임대보증금 4950만원에 월임대료는 51만원, 전용 84㎡는 임대보증금 6050만원에 월임대료 56만5000원이다. 임대조건 조정도 가능해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고 임대보증금을 낮추고 월임대료를 올릴 수도 있다. 

안성아양지구는 사업지구 인근 평택~제천 고속도로 남안성IC,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통해 수도권 내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공사기간이 단축돼 2024년 6월에 완공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구 내에 설립에정인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지구 인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국립한경대학교 등 풍부한 교육시설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청약접수는 LH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내년 1월 3일 특별공급, 4일부터 이틀간 일반공급으로 순위별로 접수를 받는다. 같은달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 또는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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