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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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이 총 12만7000호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덕분에 연초 목표보다 7000호 늘어난 수치다.

종류별로는 건설임대주택이 7만호(준공기준) 공급된 것을 비롯해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4000호, 기존 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3000호 공급됐다

국토부는 올해 작년보다 3000호 늘어난 13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건설임대 7만호와 매입·전세임대 6만호다. 국토부는 특히 현재 50%인 건설임대 중 3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의 비율을 80% 수준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28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공적주택 100만호 공급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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