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버드 '2018 트렌드 전망보고서' 발간…핵심 비즈니스 키워드 제시

인공지능(AI)과 가상화폐, 자율주행차 등 핵심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올 한 해 글로벌 시장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16일 글로벌 미래 트랜드리서치기관인 트랜드버드가 내놓은 '2018 트렌드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목해야 할 비즈니스 키워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코드-커팅족(Cord-cutte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휘게라이프(Hygge Life)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생체 모방형 로봇(Biomimetics Robot)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 △쇼퍼블 미디어(Shoppable Media) 등이 제시됐다. 

AI가 탑재된 자율주행기기가 실험실을 나와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필드테스트가 진행되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비즈니스가 마케팅을 만나 본격 확산기를 맞는다.

소비자는 가성비를 넘어 가격 대비해 심리적 만족을 의미하는 ‘가심비’를 쫓기 시작하고,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과 함께 급속도로 증가한 OTT서비스의 발달은 코드 커팅족을 양산하고 있다.

기업에서도 디지털 신기술로 촉발 되는 경영 환경상의 변화 동인에 대응하기 위해 IT기업으로 변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 영역에서 포착된 핵심 조류와 유망 미래 사업, 융합 아이템을 망라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와 향후 2~3년간 중요 비즈니스 이슈가 될 사안과 이에 대한 전망, 관련 사례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보고서는 △신사업/비즈니스모델 △기술/특허 △투자/M&A △디자인/미래 컨셉 △신상품/혁신제품 △마케팅/광고의 6개 핵심 기능별 보고서 △AI, 로봇, 빅데이터 △리테일/커머스 △웹,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자동차/운송수단 △헬스케어/바이오 △럭셔리/뷰티의 6개 주요 산업별 보고서로 각각 발간됐다. 

특히 각 보고서마다 해당 분야의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4~5개의 주제별 핵심 기조를 여기에 해당하는 핵심 사례들과 함께 소개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전 영역 비즈니스의 최신 동향을 총체적으로 정리했다. 아울러 산업별, 제품별 시장 동향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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