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사장 박동욱)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다음달 말께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총 3510가구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의 2개 단지로 공급된다. 1단지는 1568가구, 2단지는 1942가구다. 전용면적은 68~121㎡로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8㎡ 740가구, 76㎡ 724가구, 84㎡ 1415가구, 102㎡ 441가구, 108㎡ 18가구, 테라스·펜트·복층형 172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에 달한다. 서울에 있는 왕십리뉴타운(33만7200㎡)보다 큰 규모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적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로 일부 세대에 한해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는 것은 물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와 인접한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의 대표 개발 사업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콘텐츠 기업도시로 계획됐고, 부지 규모만 112만㎡에 달한다. 현재 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로 이곳에는 산업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이 개발된다.

특히 이번에 분양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한강시네폴리스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하는 김포 향산지구는 교통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인근으로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에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km에 달하는 노선이다. 역은 모두 10개가 생기며, 2004년 착공해 올해 말 개통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3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2개 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전역을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김포 도시철도 개통으로 김포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편입된다.

두 개의 단지로 구성되는 특성을 살려 단지와 단지 사이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바람길을 조성하여 더운 여름에도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제공한다.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로 청정 아파트로도 만든다. 이 특화설비는 크게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총 3가지로 제공된다.

여기에 최근 공원조망이 되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쾌적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 총 면적 2만8256㎡ 규모의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공원이 단지와 연결되게 함으로써 입주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 가구 100% 남측향으로 단지를 배치했고, 전체 가구의 약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세대의 경우는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제공된다.

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진을 대비한 안전 설계와 최첨단 편의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에 위치한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시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SH빌딩 208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2곳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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